스트릭, 독일 베를린서 열린 유럽 최대 디지털제품 전시회 ‘IFA 2020’ 참가

퍼스널 헬스케어 기업 ‘스트릭(대표 오환경)’이 글로벌 무대에서 개인용 근막이완 마사지기 ‘스트릭 프로’를 선보였다. 

스트릭은 독일 현지시각으로 9월 3일부터 5일, 총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20(국제가전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IFA는 유럽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스트릭의 IFA 참여는 지난 CES에 이어 세계적 규모 전시회 두 번째 참여다. 

스트릭 오환경 대표는 전시회 기간 동안 ‘스트릭 프로’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개인이 집이나 직장에서 고품질의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의 기술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서 기대감을 일으켰다는 것이 오대표의 설명이다. 

스트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지난 2019년 미국 최대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를 통해 성공적인 펀딩을 유치했으며, 현재는 국내 정식 론칭 후 전문가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트릭 오환경 대표는 “이번 IFA 첫 참가로 유럽 고객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미국과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많은 사람에게 퍼스널 헬스케어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창업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COVID-19 상황 속에서 어렵게 진행되었지만 스트릭 제품의 우수성이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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