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동향] 한국터치스크린,앱스플라이어,쎄미시스코,주식회사 아약 外 

▲ 앱스플라이어, 마케터 위한 비용 데이터 집약 솔루션 Xpend 출시

글로벌 어트리뷰션 No. 1 기업인 앱스플라이어는 오늘 비용 관련 데이터를 취합하며 어려움을 겪는 마케터들을 위한 새로운 비용 데이터 집약(cost aggregation) 솔루션인 Xpen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케팅 업계에서는 수많은 채널과 셀 수 없이 많은 캠페인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는 비용에 대한 데이터 또한 산발적으로 흩어져있어 추후 비용 데이터를 정리하는 것이 마케터들의 골칫덩어리 중 하나였다. 이에 업계는 점차 총체적 측정 방식을 요구하게 되었고 이에 정확하고 완전하지만 또 실행 가능한 비용 데이터 집약 솔루션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Xpend는 모든 채널의 지출 데이터를 취합하는 것은 물론 마케터가 세부적인 자료에 접근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광고 지출을 최적화하고, 궁극적으로 보다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스플라이어의 ROI360팀 본부장 갤 브릴(Gal Brill)은 “앱스플라이어는 지난 몇 년 동안 수천 명의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비용 정합 제품을 통해 수백억 달러의 광고 지출을 측정해 왔다. 이러한 경험이 차세대 Xpend를 설계하는데 녹아 들어 있다,"고 말하며 “우리는 이 제품을 광고주와 파트너가 마케팅 활동을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총체적인 접근법의 일부로 보고 있다. 앱스플라이어는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한 어트리뷰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광고 비용을 이와 연결시키는 것은 자연스러운 단계일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마케터들은 수백 개의 채널과 출처에 대한 주간 지출 보고서를 수작업으로 입력하고, 끝없는 스프레드시트를 짜고, 누락된 데이터를 찾고, 잘못된 데이터를 수정하는 등 단편화된 데이터와 관련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 그렇지만 데이터의 규모와 복잡성은 계속해서 증가한다. 이에 Xpend는 마케팅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하나의 사내 솔루션을 제공해 모든 데이터에 한 번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게 한다. 

앞으로 업계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에 초점을 맞춰 여러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어트리뷰션 링크에만 연결된 비용 데이터를 사용하는 솔루션은 데이터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통합으로 개인 정보 중심 어트리뷰션을 비용 집약 데이터와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문유철 앱스플라이어 한국 지사장은 “새로운 지식과 통찰에 대한 욕구가 강한 UA 담당자들이 광고 지출 비용 데이터 취합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Xpend는 그런 시간을 절약하여 마케터가 새로운 전략을 더 설계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언택트 방식의 신개념 론칭쇼” 쎄미시스코 전기차 EV Z, 17일 티몬 티비온에서 첫 공개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 136510)가 9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새로운 전기차 모델 ‘EV Z(이브이 제타)’를 티몬 티비온에서 전격 공개했다.

쎄미시스코는 국내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신차 론칭쇼를 개최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인 언택트(Untact, 비대면)에 맞춘 새로운 판매 방식이다. 모바일·웹 기반 라이브 방송과 쌍방향 소통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정보를 전달하고 몇번의 클릭만으로 바로 구매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쎄미시스코는 최근 중요성이 커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면서 라이브 콘텐츠 소비와 온라인 구매 경향 가속화 트렌드에 부합하고자 이번 론칭쇼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쎄미시스코는 이번 론칭쇼를 위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티몬과 손을 잡았다. 이커머스 업계 최초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티비온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갖춰 새로운 시도에 최적화한 파트너라는 판단에서다. 티몬은 전기차의 특징과 장점을 강조할 수 있는 방송 기획과 실시간 고객 이벤트 등으로 EV Z 라이브 론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V Z 론칭쇼는 90년대 아이돌 그룹인 태사자의 ‘김형준’과 티몬 쇼호스트가 진행을 맡았다. 직접 경차를 운행하는 등 평소 경차에 관심이 많은 김형준은 국내 최초의 경형전기차 EV Z(제타) 출시 행사에서 본인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통해 신차에 대한 설명과 시연했다. 제한 없는 자동차 전용 도로 주행, 좁은 공간 주차의 용이성, 최적의 충전 편의성, 최첨단 안전 기술 등 EV Z의 특징과 장점이 출연자의 시연과 영상을 통해 설명했다.

차량 정식 계약과 출고는 티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쎄미시스코는 온라인을 통한 상품 판매를 위해 티몬과 지속해서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도로 선보이는 이번 론칭쇼와 라이브 판매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구매 전환률 측면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저격하는 EV Z만의 개성과 장점이 더 많은 고객에게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식회사 아약, 약사와 1대 1 상담 가능한 ‘아약(Ayak)’ 앱 정식 버전 출시 

(주)아약은 약사와 약이나 영양제 관련 1대 1 상담이 가능한 ‘아약(Ayak)’ 앱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왜? 약국을 방문해야만 약사를 만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주)아약은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의약품의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약사와의 1대 1 상담 및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회사다. 아약은 ‘아는 약사’의 줄임말로, 산뜻한 느낌의 빨간색 정사각형과 흰색 테두리에 아약의 영문 이름인 ‘Ayak’이 새겨진 로고가 돋보인다.
 
코로나 19로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약국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약사를 스마트폰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아약 앱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약사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어서 사용자가 약국에서 물어보기 민망할 수 있는 성별에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약 앱이 내세우는 장점 중 하나다. 또한, 약사의 상담 가능한 시간이 지났을 때 긴급하게 물어볼 것이 있다면, ‘1:1 문의’로 ‘긴급복약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아약 측은 “2020년 8월 기준으로 아약 앱 서비스에 가입한 약사의 수는 30명이며, 아약 앱 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약사 면허증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앱 사용자는 상담을 제공하는 약사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믿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약 앱에서는 약사와의 상담뿐만 아니라, 자신이 먹는 약이나 영양제의 정보를 앱에 등록하여 원하는 시간에 리마인더 알람을 받을 수 있다. 평소 약이나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을 자주 까먹는 사람에게는 특히나 유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약이나 영양제를 먹을 때마다 달력에 체크가 되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관리 습관을 되돌아볼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들끼리 자신이 먹는 영양제의 사진을 올리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영양제털기’ 커뮤니티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아약 앱에 가입한 약사들이 댓글을 통해 올바른 영양제 섭취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전하기도 한다.

▲ 한국터치스크린,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고성능 내세워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시장 공략 

한국터치스크린이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로 국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기존 방역 시스템을 뛰어넘는 고성능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선보이며 초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터치스크린은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고성능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 확보 전략을 택했다. 첫 제품인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는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보안용 전자제품이다. AI(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정밀 안면인식 프로그램인 AI 패스 시스템(AI Pass System)으로 출입문 개폐를 통제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 제품은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어 인건비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통합관제시스템으로 관리자 PC를 통해 최대 64개의 디바이스를 관리 및 통제할 수 있으며, Wi-Fi 모듈을 이용하여 관리자의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미등록 방문객은 QR코드를 발급해 출입할 수 있으며 생성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출입명부가 작성되는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수기로 명부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 접촉을 최소화하고 무방비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해준다. 

또한 국내 출시 제품 중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해상도(1024X600)와 열화상 해상도(129x90)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사진인식 방지 장치’를 적용해 사진을 사람으로 혼동하는 것을 방지하고 실물만 인식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국터치스크린의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는 오텍그룹 전문점에서 판매 및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고성능 구현을 위한 기술 협력에 이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전제품 설치 및 A/S 노하우를 보유한 오텍캐리어 에어컨, 오텍캐리어냉장 등의 오텍그룹과 서비스 채널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오텍그룹은 빌딩 에너지 절감 솔루션인 ‘IBS(Intelligent Building Solution)’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냉방, 난방, 주차관리, 엘리베이터 등 오텍그룹이 쌓아온 기술 노하우에 IoT, AI를 접목해 빌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종합 솔루션이다. 한국터치스크린은 AI 패스 시스템이 적용된 ‘클라웰 열화상 안면인식 카메라’로 오텍그룹 인텔리전트 빌딩 솔루션의 첫걸음을 함께한다. 

한국터치스크린은 다후아 테크놀로지와 기술 협력으로 첫번째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제품을 출시하였고, 앞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우수한 제품을 계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터치스크린 관계자는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는 코로나 시대의 필수 방역 용품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기존 방역 시스템을 능가하는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어떤 공간이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로써 한국터치스크린이 국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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