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스마트팜 기업 포천딸기힐링팜,2020 청년 농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ICT 스마트팜 기업 ‘포천딸기힐링팜(대표 안해성)’이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0 청년 농산업 창업 아이디어’ 결선에 진출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포천딸기힐링팜은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적용한 ICT 스마트팜 기업이다. PC 또는 모바일로 온실 내 온습도·이산화탄소를 모니터링하며, 첨단 ICT 행잉배드 시스템으로 기존 재배시설보다 150%의 공간활용 효과를 낸다. 이 같은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현재 딸기 설향 품종 약 4만 주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직팜’이라는 아이템을 내세워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직팜’은 소비자와 농가를 연결하는 직거래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어플리케이션) 개발에는 안해성 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강기원, 이상준, 전현진)이 참여했다.  

지난해만 주요 경진대회에서 6차례나 수상하는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제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서 ‘4차혁명기술을 활용하는 도시민의 스마트 농업’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영농창업 및 귀농 관련 교육·컨설팅 활동도 진행 중이다. 포천딸기힐링팜 안해성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가 선정한 ‘귀농닥터’다.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농업계열 고등학교·대학교 대상 영농창업을 위한 컨설팅을 맡고 있다.

한편 포천딸기힐링팜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일반 2차) 선정기업으로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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