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교육 유호재 대표, 킹고스프링으로부터 투자유치

㈜태인교육(대표 유호재)’이 지난 8일 ‘킹고스프링’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계약 체결로 태인교육은 킹고스프링이 운용하는 개인투자조합 ‘SBA’의 5번째 투자대상 기업이 되었다. 

태인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설립,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 기업이다. 국내 로컬기반 사교육 데이터를 가공하는 학원 찾기 O2O 플랫폼 서비스 ‘파인듀’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킹고스프링은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의 창업교육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립된 액셀러레이터다. 마찬가지로 판교 창업존에 입주해 있다. 대학이 가진 다양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창업자에 대한 투자와 전문적인 창업지원을 제공한다. 

태인교육의 ‘파인듀’ 서비스는 COVID-19로 인해 학원시장이 불안정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지도를 쌓고 있다. 학생 모집부터 관리, 학원 홍보, 운영, 미납관리 그리고 학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일원화 한 All in one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프로그램을 학원에 무상으로 지원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태인교육의 설명이다. 

또한 로컬 기반의 중소형 학원들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관련 정보가 부족했던 학원들과 학습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에듀테크 시장의 가장 핫한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판교 창업존 관계자는 “창업존 입주기업과 입주 투자사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태인교육의 에듀테크분야에서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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