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동향] 티처스리드테크,에어릭스,마이크로패치,오렌지몽키 外 

▲ 에어릭스, 중소공장 위한 대기오염물질 관리 팁 공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기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 4월부터는 수도권에만 적용되던 대기오염 배출 허용치 총량을 제한하는 제도가 중부권, 동남권, 남부권 일부 지방자치단체 등 사실상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이에 발맞춰 기업들은 대기환경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스마트팩토리 종합 솔루션 기업 에어릭스가 40여 년의 환경 설비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배출시설 관리를 위한 팁을 전한다.

TIP 1.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기자가측정이 첫 단계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정기적으로 대기 상태를 측정하여 환경 당국에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오염물질을 배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등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자가측정 대행업체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대기측정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에어릭스는 환경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환경 관리 전 분야에서의 역량을 갖춘 대기자가측정 대행업체를 선정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대기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노하우 보유 여부 △전문 인력 확보 여부 △고성능의 분석장비 보유 여부 △철저한 시료채취, 시험분석 및 결과 보고 등의 절차 등을 점검할 것을 조언했다.

TIP 2.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기환경관리 O&M 파트너 선정이 필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 대기오염물질을 빨아들이는 집진기 등의 환경 설비는 대기 오염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환경 설비 설치만으로는 비용·관리 등 여러 방면에서 기업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에어릭스는 신뢰할 수 있는 대기환경관리 O&M(Operation and Maintenance, 운영·유지 보수) 파트너 선정을 통해 관리 비용을 절감할 것을 제안했다.

O&M은 설비 점검, 진단, 수리 등 전반적인 정비작업을 의미한다. 대기환경관리 기준을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쾌적한 작업 환경을 실현하는 데에도 중요한 요소이다.

에어릭스 대기환경관리 O&M은 정밀한 환경 및 설비 진단 시스템으로 최적의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현장 방문을 통해 오염물질 현황과 가동 중인 방지시설을 진단해 문제 설비에 대한 개조 방법과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이로써 기업들은 합리적인 설비 개선과 예방 정비를 할 수 있고, 조업 중단에 따른 생산 손실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TIP 3. 스마트한 IoT 기술로 빈틈없이 공장 관리하기

IoT 솔루션을 접목해 보다 스마트한 공장 환경을 조성한다면 대기 오염 감소와 생산성 향상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IoT 솔루션의 핵심은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가능 유무와 편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에어릭스의 IoT 대기 배출 시설 관리 시스템은 웹으로 연결돼 있어 PC 및 스마트폰으로 배출시설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제 시스템에 누적된 데이터는 추후 현장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빅데이터 및 AI 분석 자료로도 활용된다.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류를 사전에 대처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설비 수명도 늘릴 수 있다.

환경 관련 시설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에어릭스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환경부는 대기배출시설 운영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에어릭스는 중소기업에게 IoT 대기 배출 시설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형집진기와 IoT 계측기를 동시에 공급해 설치 지원부터 현장 점검, 전담 유지보수까지 실시한다.

▲ 마이크로패치 '아나파 미세전류 동전패치',美 FDA 의료기 인증

마이크로패치(대표 김시균)가 개발한 ‘아나파 미세전류 동전패치’가 미국 식품의약처(FDA)로부터 의료기 인증을 받았다고 마이크로패치가 밝혔다. 

마이크로패치의 ‘아나파 미세전류 동전패치’는 피부 속으로 미세전류를 통과시켜 인체의 중요한 에너지인 아데노신3인산(ATP)을 증가시킨다. 미세전류 치료기와 비슷한 1~1,000㎂의 전류를 방출, 집에서도 손쉽게 근육통 완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별도의 전원 장치 없이도 패치 한 개 당 미세전류가 7일간 방출된다. 

기존 동전파스의 단점으로 지적된 열감, 발진, 가려움,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을 개선했다. 천 소재로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최소화하였고, 특유의 파스 냄새가 없어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하다. 

마이크로패치 측은 이번 FDA 인증을 계기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마이크로패치 김시균 대표는 “해외 오픈마켓 입점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패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일반 2차) 선정기업으로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바 있다.

▲ 구글과 MIT가 선택한 에듀테크 기업, 티처스리드테크(Teachers Lead Tech) 
국내 국공립 초등교사 대상으로 창의융합교육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

리투아니아 에듀테크 기업 티처스리드테크(대표 모니카 캇쿠테, Monika Katkute)가 오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4주간 한국 내 국공립 초등교사 대상으로 창의융합교육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처스리드테크는 기술 창의 능력을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학습시켜 주는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2019년 9월 설립되었다. 티처스리드테크는 설립 전, 구글닷오알지(google org)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잠재력을 확인했다. 당시 티처스리드테크는 리투아니아의 초등교사 1천명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과학 등의 교과목을 코딩, AR 및 VR, 3D 모델링, AI 등의 IT 기술과 융합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멘토링 파일럿 프로그램을 1년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 교사의 91%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융합교육에 대한 자신감 상승을 가져왔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교실에서 실제로 융합 교육을 시도하였다고 답한 비율도 71%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 수료한 교사들이 1만4천명이 넘는 학생들을 재교육을 하는 등 프로그램 효과가 입증되면서 본격적으로 플랫폼 사업화했다. 

정식 플랫폼 출범 이후, 티처스리드테크는 다수의 리투니아 테크 기업들에게 약 50만 유로(한화 약 6억8천만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하였고, 2020년 9월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솔브(SOLVE) 챌린지 결승에 진출하는 등 에듀테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과의 인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지원하는 외국인 국내창업 지원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사업에 선정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티처스리드테크 팀은 현재 국내에 머물며 엑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는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진출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니카 캇쿠테 대표는 “한국은 기술적으로 발달된 국가인 동시에, 디지털 창의 교육과 융합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기 때문에 매우 주목하는 시장”이라며 “한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현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서비스 현지화에 적극 반영해 내년 상반기에 정식으로 한국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파일럿 프로그램은 창조기술능력 향상 및 융합교육에 관심있는 국공립 초등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교사들은 전문 멘토의 지도하에, 티처스리드테크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의 코딩, VR, 3D 모델링을 수학, 영어 등의 교과목에 접목시키는 창의융합교육을 학습하게 된다. 주 1회 1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신청은  13일부터 티처스리드테크 한국어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오렌지몽키 폴디오360 스마트돔 런칭

오렌지몽키는 국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킥스타터에서 성공적으로 제품을 연달아서 출시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킥스타터에 신제품을 출시하여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가 된 폴디오360 스마트돔은 새로운 디자인의 포토 스튜디오입니다. 기존의 사각형 모양의 포토박스와는 달리 돔 형태로 제작된 폴디오360 스마트돔은 스마트폰이나 PC로부터 편리하게 제어가 가능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폴디오 360 스마트돔 내부에 내장되어 있는 스마트 턴테이블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360도 이미지와 동영상을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온라인 판매자들과 사진작가들이 사진 촬영과 편집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드는데 주력하였는데, 이로 인해 작업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오렌지몽키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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