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 숙명여대, 연세대 등 총학생회와 전공책 할인 행사 10월말까지 연장

- 대학 총학생회가 2020 대학생 필수앱 베스트5로 선정된 인스타페이와 제휴를 체결하고 신학기 전공책 20%할인 등 인스타페이 서비스를 통해서 학생들의 전공책 부담을 덜어 주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 연세대, 숙명여대, 동국대, 명지대 등과 추가적으로 체결하는 등 50여개 대학과 체결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간고사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일반 서적에 비해 전공 교재는 3만원을 넘는 가격으로 대학생들에게 부담이 된다. 대학생들이라면 학교 커뮤니티나 선배들을 통해, 혹은 에브리타임 장터를 통해 중고 도서를 구하려 했던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혹은 인터넷에서 오랜 시간 교재가 배송되기만을 기다리다가 빈 손으로 강의를 들었던 적도 있을 것이다. 비싼 교재값 탓에 중고 교재라도 구해야 하는데 이것 역시 대학생들에게는 큰 부담이다. 소수 인원의 학과생은 중고 교재를 찾는 것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전국에 몇 개 없는 특수 학과들은 교보문고, 알라딘 등의 인터넷 서점에서도 교재를 구매하고 배송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대학교 총학생회들이 2020 대학생 필수앱 베스트5로 선정된 인스타페이와 업무 제휴를 협약하고 대학생들의 전공 서적 가격 부담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숙명여대 제52대 총학생회 ‘모두’(회장 임지혜), 명지대 제47대 총학생회 ‘리액션(회장 임제완)’, 중앙대 제62대 총학생회  ‘씬(회장 이인재), 연세대 총학생회 등 10여개 총학생회가 인스타페이(대표이사 배재광)와 협약을 맺는 등 전국 50여개 대학교 총학생회가 전공서적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결을 진행하고 있고 인스타페이는 할인기간을 10월 한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도한 중앙대 김진아 총학생회 대외협력국장에 따르면 ‘비싼 전공책 할인을 통하여 학우들의 부담을 덜 수 있어서 협약을진행했고 sns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면서 ‘향후 인스타페이 측과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제휴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생 생활을 하며 비싼 교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인스타페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 구하는 것도 힘들어진 대학생들의 얇아 진 호주머니 사정을 고려할 때 전공책 20%할인은 큰도움이 된다. 

인스타페이 배재광 대표는 "대학과 대학생이 가장 배려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라며 ‘앞으로 고릴라빈즈 등 대학생 커뮤니티에 필요한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고, ‘10월부터 4,000여 출판사들과 신간 큐레이션 플랫폼, 작은 동네 서점들과 4세대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행 도서정가제로 인하여 위축된 책과 콘텐츠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대학생이 좋아하는 어플리케이션 베스트5’에 선정된 인스타페이는 점차 대학생 필수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전공책 외에도 대학생들의 삶과 생각을 오롯이 엿볼 수 있는 고릴라 인덱스, ‘대학생이 추천하는 이달의 읽고 싶은 책’에 관심있는 누구나 인스타페이 앱 초기화면에서 책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실물책의 ISBN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인스타북스에서 간단히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페이 어플리케이션과 인스타북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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