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동향] 보닥,힐링앱 블림프,제이알디웍스,앨리슨파트너스,케이피에프 外 

▲ 힐링앱 블림프, 주간 누적 이용자 수 20만명 돌파 

- 평온한 사색의 시간 블림프, 주간 누적 이용자 수 20만명 넘어 차분한 상승세

-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평균 1만명 이상 사용

- 특히, 한 주의 시작을 준비하는 일요일 밤 11시부터 월요일 새벽 2시 사이 가장 많이 이용 

평온한 사색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힐링앱 블림프를 운영하는 스캐터랩(대표 김종윤)은 블림프의 주간 누적 이용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출시한 블림프는 이용자들 사이에 소문이 퍼지면서 5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스캐터랩은 올해 5월 출시한 블림프의 6개월 간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10월 들어 주간 누적 이용자 수가 약 20만2천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일상 속에서 잠깐의 휴식과 사색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힐링앱 서비스 블림프는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도 입소문을 통해 다운로드 수도 5만회를 넘었다. 지난 8월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음에도 이용자수 증가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블림프는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평균 이용자 수 1만명이 넘는 등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주간의 시작을 준비하는 일요일 밤 11시부터 월요일 새벽 2시에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수요일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이용자 수가 높았다. 특히 수요일 새벽에는 평균 이용 시간이 가장 높았다. 반면 이용자 수가 가장 적은 시간은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였다. 

블림프 이용자들은 일반적으로 15분에서 30분 내외의 시간을 사용했다. 블림프의 두 가지 콘텐츠 중 이야기 콘텐츠 한 편에서 두 편을 이용하는 시간이다. 블림프의 이야기 콘텐츠는 ‘한 평생 우주를 연구한 천문학자의 강의’, ‘도시의 삶을 버리고 자연으로 들어간 엘리트 청년의 일기’ 등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15분에서 20분 사이의 짧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하 블림프의 사운드스케이프 콘텐츠는 ‘태평양 자르비스 섬의 잔잔한 파도 소리’, ‘뉴질랜드 아오라키 캠핑장의 모닥불 소리’ 등 다른 공간의 소리를 통해 잠시 현실과 떨어져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블림프를 운영하고 있는 스캐터랩 김종윤 대표는 “블림프 이용 패턴을 통해 한 주를 준비하거나 한주간의 스트레스를 낮추고자 할 때 많은 분들이 블림프를 찾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통계를 바탕으로 블림프가 일상 속의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 콘텐츠를 업데이트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국내 최초 스마트 홈조리원 서비스 ‘제이알디웍스’기술역량우수기업 인증 T4 등급 획득

‘㈜제이알디웍스(대표 윤진화)’가 최근 ‘TCB 기술신용평가’서 T4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이알디웍스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집에서 편하게 산후관리를 받는 스마트 홈조리원 서비스 ‘H&T MOM’을 런칭, 운영중이다. 

제이알디웍스는 이번 기술평가를 통해 산후돌봄 분야를 포함한 스마트 아이돌봄 분야 내 자사의 뛰어난 기술 경쟁력, 기술사업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TCB 기술신용평가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 보다 좋은 조건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평가제도다. 기술평가 등급은 총 10단계로 T1 등급이 최고 등급이며, T4 등급까지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인정된다. 

제이알디웍스의 ‘H&T MOM’은 위생과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고 모바일 친화적인 출산세대를 겨냥한 서비스다. 서비스는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산후관리플랜을 설계 받고, 가정에서 클릭 한 번으로 다양한 1:1 홈 산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제이알디웍스는 향후 홈조리원 서비스 플랫폼을 아이돌봄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산후돌봄 관리데이터를 활용해 체계적인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 제이알디웍스의 설명이다. 

제이알디웍스 관계자는 “산후조리 시장에서 기존 단순 산후도우미 파견 서비스와는 다르다.”라며, “모바일 플랫폼과 전문컨설턴트가 설계한 산후조리 플랜을 토대로 맞춤형 홈케어를 제공한다. 세상에서 가장 바쁜 우리나라 출산맘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앨리슨파트너스 AI마케팅연구소,RPA 기반 뉴스모니터링 무료 데모 서비스 제공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인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 AI마케팅연구소는 RPA 기반의 모니터링 및 인사이트 도출 서비스, 마케팅 전략 컨설팅,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RISATM(RPA-based Insight, Strategy and Automation)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AI마케팅연구소는 RISA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RPA 기반 뉴스모니터링 서비스의 데모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무료 체험을 통해 기존에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반복적인 업무를 RPA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수행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AI마케팅연구소는 RPA를 활용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비롯해 월간 기사 분석, 경쟁사 대비 SOV (Share of Voice) 분석, 브랜드별 주요 키워드 선정, 연관 키워드 분석 등 다양한 인사이트 도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전략 수립 시기를 맞아 기업들은 자사 및 경쟁사, 시장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 본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초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전략 수립 등 핵심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다. 

RISA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시회 및 광고 중심의 전통적 마케팅 활동에서 디지털 마케팅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해 마케팅 전략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제한된 고객을 넘어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잠재 고객을 확대하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AI마케팅연구소는 디지털 시대에 더 복잡해진 채널 관리 및 마케팅 캠페인 효율화, 고객별 맞춤 마케팅을 위해 마케팅 자동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앨리슨파트너스 AI마케팅연구소 윤세영 소장 겸 부사장은 "AI마케팅연구소가 선보이는 RISA 서비스는 마케팅 전과정에서 RPA를 기반으로 자동화 및 효율화를 실현해 기업들이 부담없는 금액으로 모니터링 서비스, 인사이트 서비스, 전략 수립 서비스 등을 이용하도록 한다”라며 “2021년 전략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RISA 서비스로 신속하고 빠르게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효율적으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케이피에프, 미국 미시간에 부품사업 영업법인 설립… 북미 시장 확대 시동

부품사업 부문, 미주 법인 설립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 본격 추진
북미 지역 포지션 확대로 유럽 지역 중심의 현재 점유율 다각화 기대

케이피에프(대표이사 송무현, 김형노)는 자동차 부품사업의 미주 시장 확대를 위해 북미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영업 법인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피에프의 미국 영업 법인은 2019년 8월 영업을 개시했고 현지 영업 강화 활동 및 고객 요구 조건을 제때 파악해 제품 만족도를 향상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케이피에프는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현재 11억원 수준인 미국 시장의 수주 규모를 2022년 120억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케이피에프는 부품사업 부문 주요 제품인 베어링, 캠로브, 기어류의 북미 시장 규모는 약 2조7000억원으로 파악되며 연간 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어링 부문 수요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시장의 전환으로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케이피에프 라성욱 부품사업부문장은 “부품사업 부문의 해외 매출 비중은 유럽이 86%, 북미가 13%”라며 "미국 시장 확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이번 미주 법인 설립을 통해 신규 거래선 발굴 및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피에프는 국내 대표 화스너(볼트, 너트)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건설 및 자동차용 화스너뿐 아니라 풍력발전 타워프랜지 조립용, 발전기용, 블레이드용 등에 사용되는 화스너 제품과 자동차용 베어링, 캠로브, 기어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 보닥, “보험 계약 후 알릴 의무”를 통한 소비자 권익 찾기 캠페인 실시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이 ‘대국민 보험 계몽 운동’ 캠페인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아이지넷은 인공지능 보험진단 서비스 보닥(보험닥터)을 운영 중이다. 

보닥이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들은 계약 전 고지의무는 알고 있어도, 계약 이후 알릴 의무는 거의 모르고 있다. 이러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 무료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골자다.

보험 계약 전에는 여러 가지 정보를 자세히 제공받을 수 있지만, 계약 이후에는 가입한 보험과 관련된 상담이나 정보를 제공받기 어렵다는 게 보험 가입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라고 보닥 측은 설명했다. 

아이지넷 관계자는 “10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기준으로 13개월차 설계사등록정착률이 손해보험사 56.6%, 생명보험사 41.2%로 조사됐다”며 “설계사가 퇴사하면 고아계약 고객들은 제대로 관리 받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즉, 통합적인 보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보닥의 황철순 수석연구원은 “보험금을 지급할 때 보험사가 갑자기 삭감하거나 보험을 해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서 상담을 해보면, 보험 가입자가 계약 후 알릴 의무를 놓친 것이 이유일 때가 많다”고 말했다. 

보험조사분석사이기도 한 그는 “학생 때 부모님이 보험 가입을 해줬거나 직업이 변경된 이후에도 보험사에 별도 통지 없이 보험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번 캠페인으로 상담을 받기를 추천한다”며 “만약 사무직에서 현장직으로 변경됐을 경우라면 계약 후 알릴 의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닥은 흩어진 보험 정보를 모아서 비교 분석하는 것에서 나아가 수집한 정보를 인공지능을 통해 유지, 해지, 조정 등 의견을 제시한다. 덕분에 이용자는 AI의 객관적인 의견으로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이라도 보닥에서 AI진단과 전문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보닥은 2030세대의 이용률 증가로 소비자 보험진단 5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캠페인은 비대면 플랫폼에 익숙한 2030세대 대상으로 보험 서비스의 본질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뉴트로(New-tro)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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