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동향] 이디스커버리,인터파크큐브릿지,애드저스트,아이도트,케이퍼스 外 

▲ 인터파크큐브릿지,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와 함께 ‘Toad DB 성능진단 무상 컨설팅’ 진행

기업용품 통합구매 기업 인터파크큐브릿지(대표이사 이상민) 솔루션팀에서 글로벌 시스템 관리 및 보안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이하 퀘스트)와 함께 Toad 구매고객 대상으로 기업의 Database(이하 DB) 성능진단 및 취약점을 파악하고 보안을 가이드받을 수 있는 ‘Toad DB 성능진단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인터파크큐브릿지는 2012년 솔루션사업부 출범 이후 꾸준한 소프트웨어 매출 상승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Adobe 등의 소프트웨어 제조사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사에게 맞는 최적의 소프트웨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퀘스트는 해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20여년 넘게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데이터 복제(CDC) 및 통합 솔루션인 ‘쉐어플랙스’, DB전문가를 위한 프리미엄 관리 툴인 ‘토드’, Microsoft 환경에 대한 실시간 보안 관제 및 감사솔루션인 ‘체인지 오디터’, 통합 패스워드 관리 및 접근통제 솔루션인 ‘세이프가드’, 빅데이터 환경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복구 솔루션 ‘넷볼트’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토드(Toad)는 1998년 퀘스트에서 출시 된 세계의 수많은 데이터베이스 사용자 및 전문가로부터 검증된 솔루션으로 △개발 코드의 효율적인 품질 관리 △SQL 자동튜닝 △가상 유저를 이용한 DB 동시접속 부하 시뮬레이션 △간편한 DB 모니터링 △다양한 DB 플랫폼 환경에 대한 데이터 쿼리 및 분석 등을 제공한다.

인터파크큐브릿지와 퀘스트에서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Toad DB성능진단 컨설팅’은 Toad 구매 고객사를 대상으로 Toad를 이용해 DB 진단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DB 진단 결과 및 리포트를 작성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해당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악성 SQL 추출 및 DB 성능 개선 및 취약점 등을 가이드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큐브릿지 전략유통사업부 방태영 사업부장은 “이번 퀘스트와의 Toad DB 성능진단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를 위한 최적의 가이드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업 시스템 운영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애드저스트, 모바일 스트리밍 및 앱 구독 서비스 급부상에 따라 이용 과정을 분석하는 ‘구독 트래킹 솔루션’ 출시 

미국 소비자 3분의 1 이상이 스마트폰으로 매일 비디오 및 TV 서비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해당 이용자들은 매월 앱 구독 서비스에 평균 20달러 지출

모바일 측정, 광고 해킹 예방 및 사이버 보안 분야 업계 리더 애드저스트(Adjust)는 마케터들을 위해 앱 구독에 따른 성과를 가시적으로 나타내주는 새로운 ‘구독 트래킹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수익 모델이 구독 기반으로 전환되어가는 가운데, 앱 분석 기업 앱토피아(Apptopia)에 따르면, 앱 기반 구독 서비스는 지난 8월에만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했으며, 대부분의 성인 이용자들은 팬데믹 이후에도 구독 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드저스트의 구독 트래킹 솔루션은 마케터가 정확한 사용자 생애 가치(LTV) 모델을 구축하여 투자대비수익률(ROI)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케터는 이전까지 구독자가 앱을 어떻게 찾고 사용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었다. 애드저스트는 구독 측정과 어트리뷰션 데이터를 통합하여 어떤 마케팅 채널이 가장 오래 지속되고 가치 있는 구독을 유도하는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사용자 확보에 대한 정교한 투자할 수 있고, 충성도를 높이며 사용자 이탈을 방지하는 인게이지먼트 캠페인을 수행할 수 있다. 

폴 뮬러(Paul H. Müller) 애드저스트 CTO 겸 공동 설립자는 “사용자들이 엔터테인먼트와 이커머스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및 금융까지 보다 폭 넓은 활동을 위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면서, 올 한해 구독 기반 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며, “모바일 마케터에게 사용자가 구독 모델에 참여하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독 이벤트 및 수익 관리를 돕는 업계 최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 아이도트, 베트남 기업과 AI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Cerviray AI’ 상용화 계약 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행사명 Korea Vietnam Day 2020)’에서 계약 체결식 진행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ICT 회사 아이도트(AIDOT, 대표 정재훈, 구 버즈폴)는 베트남 현지 기업인 ‘SNET VINA Co, LTD’와 연간 170만 달러 규모의 공동 시장 진출과 관련한 상호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은 자궁경부암 검진 수요가 높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검진 방법이 없어 다른 암 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사 비율(6.5%)이 낮았다.

검사 방식도 일반인이 감당하기에는 가격대가 높은 초음파 검사나 조직 검사가 대부분이라 아이도트의 Cerviray AI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중국에서 상용화한 Cerviray AI의 빠르고 정확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앞으로 베트남 시장에서도 효율적인 인공지능 기반의 자궁경부암 검사를 안착시킨다는 것이 이번 계약의 핵심이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차별화한 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 시장을 개척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협력 계약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에 보유하고 있는 여러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 계약은 우수한 한국 의료진의 노하우가 결합된 인공지능 의료 ICT 분야의 쾌거”라며 “한국 정부 기관의 스타트업 해외 진출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 ‘린, 퍼즐에 그려진 소녀 이야기’양대 마켓 출시

인디게임 스타트업 케이퍼스(대표 고성진)의 ‘도토리스’가 개발한 동양풍 퍼즐 게임 ‘린, 퍼즐에 그려진 소녀 이야기’가 모바일 양대 마켓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 출시됐다. 

‘린, 퍼즐에 그려진 소녀 이야기’(이하 린)는 동양화 속에 들어간 소녀 ‘린’을 퍼즐에서 탈출시키는 게임이다. 국악을 연상시키는 서정적인 음악과 붓으로 그린 듯한 배경은 유저들로 하여금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동양화에 들어간 린과 비밀을 가지고 있는 구미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흥미로운 스토리로 전개되며, 특색 있는 퍼즐 규칙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담았다. 

케이퍼스의 개발팀 도토리스가 개발한 ‘린’은 과거 마이크로소프트 IT 경진대회 Imagine Cup Korea에서 1위를 차지하고 지랭크 챌린지에도 선정되는 등 이미 역량을 입증한 작품이다. 프로토타입이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정식 출시하게 되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토리스는 케이퍼스 고성진 대표가 속해있는 인디 게임 개발팀이다. 케이퍼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일반 2차) 선정기업으로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바 있다.

▶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업이 놓치기 쉬운 이디스커버리 데이터는?
 
이디스커버리 전문 한국기업인 인텔렉추얼데이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놓치기 쉬운 데이터로 줌(zoom), 슬랙(Slack), 팀즈(Teams) 등 협업 툴과 ‘SNS’ 데이터를 꼽았다.

코로나 19장기화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면서 재택근무 협업 툴 및 SNS 사용량이 급증한 것에 비해 관련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대응 전략 준비가 미흡하기 때문.
 
Zoom의 경우 작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지난 4월 사용자가 30배 정도 증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올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Teams는 지난 3월 기준 하루 사용자가 7천500만 명을 넘은 상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는 향후 글로벌 기업과 소송 진행 시 중요한 증거로 활용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이디스커버리 분야가 생소하기 때문에 관련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효율적인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전자증거개시제도)를 위해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수집 및 검색 가능한 데이터로 변환하는 플랫폼이 향후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최초 이디스커버리 한국 기업인 인텔렉추얼데이터 관계자는 “이디스커버리 과정에서 자료 검토 단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협업 툴 소셜 미디어 데이터와 같이 데이터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인텔렉추얼데이터도 글로벌 추세에 맞춰 국내 기업들의 이디스커버리 프로젝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협업 툴 및 소셜 미디어 데이터 수집과 관리를 위해 시스템 업데이트 및 관련 방법을 고안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셜 미디어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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