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정책자금 운용계획] ② 미래성장 분야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3조 6,700억원 규모의 2019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지역본·지부를 통해 자금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장기 저리로 융자해 주는 자금으로 운용규모의 제약에 따라 시중은행에서 자금조달이 가능한 고신용기업(BB이상)은 제외하고 있다.

② 미래성장 분야 지원

중기부 관계자는 "혁신성장 자금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기술',‘지역’,‘제조’혁신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먼저,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R&D 성공기술 사업화를 위한 정책자금 연계지원(’19.700억원)을 강화하고, 개발기술 제품 양산에 필요한 ‘사업장 확보’ 등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 “지역혁신클러스터자금”을 별도 배정(500억원)하여 규제자유특구 등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혁신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아울러, 스마트공장 전용자금(‘제조현장스마트화 자금)을 2018년 대비 50% 이상 확대하고,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수준확인 기업에 우선 배정함으로써 제조현장의 생산성을 혁신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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