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동향] MCI,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커민스,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한국직업능력개발원 外 

▲ MCI, 글로벌 틱톡과 공식 MCN 계약체결,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진행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 플랫폼 MCI 재단의 한국 법인회사 ㈜위플레이와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앱 틱톡(TikTok)과 공식 다중채널네트워크(MCN)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중소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및 채널 육성을 지원하는 온라인 MCN 플랫폼인 MCI(Multi Channel Influencer)와 계약을 체결한 틱톡은 전 세계 150개국에서 10억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이다.

지난 3월 미국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틱톡은 2020년 1월까지 1억 47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여 전체 SNS 앱 중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으로 집계됐으며 미국 내 사용자만 2,400만 명을 확보한 바 있다. 

글로벌 틱톡과의 MCN 파트너십 체결로 MCI 재단은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크리에이터들이 푸드, 뷰티, 운동, 웹드라마, 여행,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MCI 재단은 보유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크리에이터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글로벌 틱톡 공식 트래픽 패키지에 선정되면 콘텐츠 추천 피드 상단에 노출되고 노출수가 증대되는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틱톡과 콘텐츠 및 캠페인 공동기획, 오프라인 행사 초청, 글로벌 진출 지원, 광고 수익 창출 등 인기 틱톡커로서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MCI 재단 최무겸 대표는 “이번 글로벌 틱톡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대표 MCN 회사로서 질적 성장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MCI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틱톡의 공식 인증 MCN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며 “특히 콘텐츠의 조회수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면 트래픽 패키지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MCI(Multi Channel Influencer)는 신규/중소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및 채널 육성을 지원하는 온라인 MCN 플랫폼이다. MCI 재단은 현재 많은 연예인 및 우수한 SNS 크리에이터 MCI 플랫폼과 제휴 계약서를 맺었다.

▲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SW 최초로 금속 바인더 젯팅 도입
시뮬레이션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적층 제조 실현

CAE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대표이사 이찬형)는 자사 브랜드인 ‘Simufact’가 소결 공정(Sintering Processes)에서 발생하는 부품 변형을 제조 업체가 설계 단계에서 예측하고 방지할 수 있도록 최초의 금속 바인더 젯팅(MBJ, Metal Binder Jetting)의 시뮬레이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시뮬레이션 도구는 제조 업체가 대량 생산의 고유한 이점을 활용하면서 필요한 품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층 제조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금속 바인더 젯팅은 일반적인 파우더 베드 융합 공정(PBF)보다 여러 장점이 있는 새 적층 제조 기술이다. 최소한의 간격으로 부품을 대량 프린팅할 수 있고, 지지 구조가 필요하지 않으며 부품 크기를 더 늘릴 수 있다.

자체적 고비용 금속 사출 성형을 대체할 수 있어 자동차 및 항공기 부품부터 의료 기기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적합하다. 높은 해상도도 지원해 기어나 터빈 휠처럼 구조가 복잡한 경량 금속 부품의 생산 비용과 리드 타임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얼리 어답터가 필요한 품질 수준을 달성해 이 같은 이점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려면 많은 전문 지식을 짧은 시간 안에 습득해야 하는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그 가운데 한 가지 핵심 과제는 소결 공정에서 발생하는 변형을 예측하는 것이다. 부품은 최대 35%까지 수축할 수 있지만, 다른 공정에 사용되는 단순한 수축 모델은 빌드 뒤 소결 공정에서 발생하는 변형까지 예측할 수 없다. 지금까지는 각 부품 프린팅에 값비싼 물리적 시험이 필요했기 때문에 많은 제조 업체가 MBJ가 제공하는 저비용과 유연성을 누리지 못했다.

다행히 올 8월부터 기존 Simufact Additive 고객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도구로 MBJ 공정 역량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제조 업체는 시뮬레이션 전문 지식 없이도 소결 도중 발생하는 열변형, 마찰 및 중력 등에 따른 수축을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변경 사항을 보정하면 부품을 설계한 대로 3D 프린팅할 수 있으며 생산 팀이 폐기하거나 재처리해야 하는 부품 비율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프린팅 이전에 소결이 유도하는 기계적 응력이 예측돼 결함이 발생할 수 있는 위치를 나타낼 수 있다. 제조 업체는 이러한 정보를 사용해 제품 개발 초기에 변경 사항을 반영하고 값비싼 재설계 작업을 줄일 수 있다.

바쁜 제조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이 도구는 모델 설정을 자동화하고 제조 시뮬레이션에 필요한 CAD 또는 CAE 파일을 준비한다. 이외에도 Python 스크립트를 통해 시뮬레이션을 자동화할 수 있다. 소결 보정을 검증하고 품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MBJ 도구에서 최적화한 지오메트리를 사용자 인터페이스 안에서 제조한 부품의 최초 설계(CAD) 지오메트리 및 계측 스캔과 바로 비교할 수 있다.

Simufact 및 FTI의 수석 제품 관리 이사인 Gabriel McBain 박사는 “제조 업체가 이 중요한 새 방식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금속 바인더 젯팅 소결 공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첫 번째 솔루션을 시장에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동차 산업과 같이 복잡한 부품을 대량 생산해야 하는 경우처럼 고객이 금속 바인더 젯팅을 핵심 제조 기술로 보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제조 및 프린터 장비 파트너와 숙련된 자사의 연구 개발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없었다면 이번 개발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커민스, 발전기 통합 시스템 제어를 위한 디지털 마스터 컨트롤 신제품 출시

커민스(뉴욕증권거래소: CMI)가 디지털 마스터 컨트롤(DMC) 신제품인 DMC2000과 DMC6000을 파워커맨드(PowerCommand®) 전력 시스템 병렬 제품군에 새로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마스터 컨트롤 제품은 시장의 필요에 부응해 성능을 향상했으며 다양한 디자인 복잡성을 고려해 설정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전 엔지니어링된 시스템의 유연한 시스템 설계 방식은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가격과 공급 리드 타임 단축의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민스의 DMC 신제품은 커민스의 파워커맨드 발전기 및 개폐기, ATS와 직접 인터페이스할 수 있는 완전히 통합된 전력 제어 솔루션이다. 고객들은 이 통합 전력 시스템 솔루션을 병원이나 공항, 데이터센터, 통신 설비, 하이테크 제조업 설비 등 높은 신뢰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인 DMC2000과 DMC6000은 100% 주문 제작형인 기존 DMC8000의 다양한 기능 중 일부만 필요로 하는 더 광범위한 현장 설계에 대한 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통합 제어 솔루션이다.

DMC2000과 DMC6000은 사전에 엔지니어링되고 설계가 완결된 확장 가능 제품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커민스 발전 제품군의 범위를 한층 더 넓혀줄 것이다.

위삼 발쉬(Wissam Balshe) 커민스 발전시스템·제어사업부 이사는 “DMC2000과 DMC6000을 우리 회사의 전력 시스템 제어 제품군에 추가하면서 더 다양한 유형의 전력 시스템에 이미 검증된 DMC8000의 우수한 핵심 성능을 그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더 단순한 전력 시스템 설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DMC2000과 6000은 더 빨라진 리드 타임과 100% 주문 제작형 DMC8000 대비 경제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신제품은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유연하고 모듈 방식의 제어가 가능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훨씬 편리한 데 더해 완벽한 전력 제어를 위해 1200가지 사례에 달하는 전력 공급 장애 시나리오를 분석, 시험 및 감소시켰다.

발쉬 이사는 “우리는 어떠한 장애 시나리오에서도 업계 최고의 성능 유지와 회복력, 시스템 업타임을 보장하기 위해 매우 엄격한 실패 모드 대응 방안을 공장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통해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커민스의 발전기 사업부 리더이자 부사장인 지노 부테라(Gino Butera)는 “실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와 엔지니어링 능력 및 전 세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발전 솔루션을 제공해온 100년이 넘는 경험은 DMC 소프트웨어 디자인의 모든 측면에 녹아들어 있다”고 말했다.

파워커맨드 제어 솔루션은 발전 및 배전 시스템, 산업 플랜트, 데이터 센터, 상업용 건물, 병원, 폐수 처리 시설, 운송 시스템, 파이프라인 중계소 등 수천 가지에 달하는 건물과 시설에 적용할 수 있다.

모든 파워커맨드 전력 시스템 제품은 전 세계 190개국에 걸친 커민스의 600여개 유통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공급되고 있다. 커민스는 고객들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판매부터 최종 설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커민스의 디지털 마스터 컨트롤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커민스 홈페이지 병렬제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코로나19 극복 위해 ‘노인복지센터’에 후원품 지원

‘MSTR Gives’ 봉사 활동에 전 세계 지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 확산

세계 선두의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이하 MSTR, 지사장 양천금)는 19일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을 위해 지역 복지 기관인 ‘역삼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방역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美 버지니아 주에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27개국의 39개 도시에 글로벌 지사를 두고 있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본사가 장려하는 ‘MSTR Gives’ 봉사 활동에 매년 전 세계 지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양천금 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복지기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맞춰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대표적인 글로벌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으로 가트너의 ‘2020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핵심 역량’ 보고서에서 ‘엔터프라이즈 분석 사용 사례’ 부문 5점 만점에 4.86점, ‘임베디드 분석 사용사례’ 부문 5점 만점에 4.96점으로 최고의 제품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20 KRIVET 패널 학술대회’ 개최

10월 23일(금) 오전 9시 30분, 온라인 생중계
한국교육고용패널·인적자본기업패널 학술대회 함께 열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10월 23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2020 KRIVET 패널 학술대회’를 온라인(유튜브·페이스북)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15회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학술대회와 제9회 인적자본기업패널(HCCP) 학술대회가 함께 운영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청중 없는 온라인 생중계로 학술대회가 진행되며, 대학원생 대상 논문 경진대회 우수논문 수상작을 시상하고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일반 연구자 부분은 자료집 수록 후 배포로 대체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한국경제연구학회,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한국교육사회학회, 한국교육평가학회, 한국교육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 한국기업교육학회, 한국노동경제학회, 한국산업교육학회, 한국생애개발상담학회, 한국인력개발학회, 한국인사조직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 한국직업교육학회, 한국진로교육학회, 한국평생교육학회(가나다 순)와 이번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다.

제15회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학술대회는 ‘대학입시’, ‘고등교육’, ‘진로의식, 진로교육’, ‘청년취업, 노동시장 성과’ 등의 주제를 다룬 연구 논문이 발표·공개된다.

제9회 인적자본기업패널(HCCP) 학술대회에서는 ‘인적자원개발투자의 성과’, ‘경력성공’, ‘조직문화’, ‘조직성과’ 등을 주제를 다룬 연구 논문이 발표·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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