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원거래소 제공
사진=빅원거래소 제공

빅원거래소, 디파이 참여 발판 마련 추진

빅원거래소는 디파이 참여 발판 마련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빅원거래소는 "사실 디파이는 외국에서 먼저 성행했는데, 한국은 유난스러울만큼 디파이의 진출이 늦은 시장이었다. 그리고 현재, 그동안의 프로젝트들은 디파이에 진출하겠다고 사업 루트를 바꾸고 있고, 투자자들 역시 ‘디파이’ 세 글자만 써있으면 최신트렌드를 따라간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디파이 관련 코인 및 프로젝트가 양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디파이의 경우 입문이 꽤나 어려운 편이기 때문이다. 수익 농사, LP, 탈중앙화 거래소, 예치 등등 단어가 절대로 코린이(코인+어린이, 코인 초보자를 뜻함)들이 단번에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메타마스크조차 어렵게 느껴지기에 결국 초보자들은 디파이를 즐기고 싶어도 즐기지 못한다. 중앙화 거래소는 오히려 이를 기회삼아 유저들 대신 디파이 관련 상품에 투자를 진행한다. 한마디로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빅원거래소 관계자는 "하지만 빅원거래소의 경우 거래소에서 운영하는 마이닝풀에 해당 코인을 넣을 경우 빅원거래소의 디파이 전문가가 해당 코인과 이더리움을 통해 유니스왑을 바탕으로 한 탈중앙화 플랫폼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수익을 얻는다"며 "탈중앙화거래소 입장에서는 큰 자금으로 유동성을 제공해주니 좋고, 빅원거래소는 투자자들이 입금하니 좋고, 투자자들은 금리 낮은 시대에 높은 연수익 얻으니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다. 물론, 최근에 디파이 프로젝트가 양산되고 연이율도 떨어져 예전만큼의 메리트는 없지만, 이미 한 시스템으로 자리잡은 상황이기에, 앞으로도 더 많은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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