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사후 심사 통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28일,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2018년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의무 대상으로 지정한 4개 거래소 중 가장 먼저 ISMS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엔 매년 정보보호조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평가하는 인증 사후심사를 통과한 것이다.

ISMS는 정보통신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물리적 보호조치 등 종합적 관리체계에 대한 보안 시스템 인증 제도이자 글로벌 보안지수의 표준 증표 역할을 하고 있다. ISMS는 최초 인증 후 3년간 유효하나, 정보보호 조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에 대한 사후심사가 매년 진행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매월 전사 ‘정보보호의 날’ 시행 등 최상의 정보보호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에 임직원 모두가 동참하고 있다“며, “항상 업비트를 믿고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소셜 트레이딩 기반 주식 플랫폼 ‘증권플러스(구 카카오스탁)’,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서비스 중이다.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증권, 자산관리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 혁신 서비스, 뛰어난 기술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3월에는 사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Lambda)256’이 독립 법인으로 분사를 단행, 세계 최초 컨소시엄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정식 런칭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를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1,000억 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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