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 블록체인 플랫폼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v2.0’, GS 인증 획득 

- 업계 최초 10K TPS 공식 인증, 실제 비즈니스와 서비스에 적합한 성능과 품질 갖춰

- 블로코, 2016년에 ‘코인스택 플랫폼’과, 이번에 ‘아르고 엔터프라이즈(Aergo Enterprise) v2.0'으로 다시 한번 GS 인증 받아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인 블로코(대표 김원범)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인 '아르고 엔터프라이즈(Aergo Enterprise) v2.0'이 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을 획득했으며, 공공 기관 도입에 적합한 표준화 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GS(Good Software)인증은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로서, 블록체인 플랫폼과 서비스 역시 공공SW 시장 진출을 위해 인증 받아야 하는 필수요소다. TTA는 제품이 사용될 실제 운영 환경을 갖추어 제품(소프트웨어, 사용자 매뉴얼, 제품설명서)의 품질을 테스트한다. 

블로코의 ‘아르고 엔터프라이즈(Aergo Enterprise) v2.0'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서비스하고자 하는 기업체 및 공공기관들이 손쉽게 블록체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v2.0'은 기존 레거시 기술 기반 시스템과 새로운 기술의 상호 호환이 가능하여 구축과 운영이 편리하며, 모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고 안전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여 인프라 담당자의 업무 간소화 및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v2.0'은 기업이 블록체인 기반 신규 비즈니스를 진행하거나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자 할 때 유연하게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높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아르고 엔터프라이즈는 GS 인증을 통해 업계 최초로 10K TPS(초당 10,000 트랜잭션 처리)를 인증 받아, 실제 비즈니스와 서비스에 적합한 성능과 품질을 가지고 있음이 증명됐다. 

특히 블로코는 지난 2016년에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부분 GS 인증을 받은 코인스택 플랫폼에 이어, 여러 기업체 및 공공기관의 블록체인 PoC 및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적용 사례 기반으로 개발된 ‘아르고 엔터프라이즈(Aergo Enterprise) v2.0'으로 다시 한번 국가 공인 기관에서 GS 인증을 받게 됨으로써, 블록체인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게 되었다. 

블로코는 GS인증을 받은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을 통한 구매기관의 수의 계약을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되면서. 조달을 통한 공공기관 도입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로코 김원범 대표는 “GS인증은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시장 초기인 만큼, 관련 표준이나 성능이 확실히 정의되지 않은 영역. 현재는 관련 프로젝트가 특정 기관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지만, 향후 각 기관과 기업이 독자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경우 소프트웨어의 GS인증 여부는 아주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의 GS 인증은 타사 블록체인 플랫폼과 달리, 엄격한 시험 및 평가를 거쳐 시장 우위 및 기술적인 품질을 검증 받은 것으로서, 블록체인 도입을 원하는 일반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의 제품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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