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왁스 제공
사진=왁스 제공

블록체인 기반 아이템 거래 플랫폼 왁스에서 아타리(Atari) 디지털 카드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왁스 관계자는 "아타리는 1972년 설립된 미국 비디오 게임 개발사로 세계 최초 비디오 게임 퐁(Pong)을 개발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아타리 디지털 카드는 총 5가지의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스탠다드(카드 10장), 메가(30장), 얼티메이트(50장) 3가지 종류의 팩으로 판매된다"며 "판매되는 아타리 디지털 카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카드다. 각 디지털 카드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으며 복제 등이 불가능하도록 블록체인을 통한 정품 인증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프레드 체스네(Fred Chesnais) 아타리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왁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아타리 브랜드와 유명 게임을 디지털 카드로 만나볼 수 있다”며 “비디오게임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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