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이사장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황철주 이사장)은 11월 4일(수) 롯데타워 SKY 31 컨벤션에서 우수 청년창업가를 발굴, 육성하고 혁신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0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데모데이는 701개 참가 신청팀 중 최종 결선에 진출한 7개팀의 IR이 실시되었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대상의 주인공 ‘로민’ 대표 강지홍에게 상금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1.8억원의 사업지원금이 전달되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16개 대학 1,088명이 참여한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를 진행하여, 33개팀 중 우수 팀 숭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광운대학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산업은행과 연계하여 혁신성장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KDB나눔재단 관계자는 "지난 8년간(‘13~’20년)『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156개팀이 선발되었고, 창업교육, 후속지원 등을 통해 103개팀 창업, 1,490여명의 고용창출, 790여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며 "또한 우수 스타트업은 KDB의 국내 대표 벤처투자 플랫폼 『KDB NextRound』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DB NextOne』에 참여하는 등 체계적인 성장 프로그램과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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