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블루바이저(대표 황용국)가 최근 열린 핀테크 유니콘 배틀 인 아시아(Fintech Unicorn Battle in Asia)에서 최종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콘 배틀 인 아시아는 스타트업 네트워크 주도로 진행되는 글로벌 피치 콘테스트다. 유니콘 배틀 인 아시아는 핀테크, 인공지능, 헬스테크, 이외 기술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 세계 125개 국가에서 1800개가 넘는 기업이 신청했다. 이중 200여개 기업이 본선에 올랐다.

블루바이저는 핀테크 분야 톱 10에 선정된 후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 결선에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한 피칭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사에는 R3i 벤처스(R3i Ventures), 아틀란티카 벤처스(Atlantica Ventures), 유니콘 인디아 벤처스(Unicorn India Ventures), 밸리 데이트 벤처 파트너스(Valley Date Venture Partners), 언뱅크 벤처스(Unbank.Ventures) 등에서 40여명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그 결과 블루바이저의 대표 아이템인 인공지능 재테크 플랫폼 ‘하이버프(HIGHBUFF)’의 아이디어와 현재 시장 상황, 경쟁력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심사위원 투표 결과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블루바이저 황용국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핀테크 및 IT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기회를 구축하고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블루바이저의 이름을 알린 만큼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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