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전남대 멀티클라우드구축해 교육IT 시장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학들의 학습공간이 온라인수업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기존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어려움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IT업계가 멀티클라우드 도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주)이노그리드(대표이사 김명진)는 올해 공공 및 민간기업의 멀티클라우드 구축사업이 크게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확산되고 있어 최적의 수업환경 구축을 위해 전남대학교에 이노그리드의 최신 멀티클라우드서비스 ‘탭클라우드잇’(Tab Cloudit™)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전남대학교 공공클라우드 임차사업’을 수주해 CMS기반 기관통합 홈페이지와 가상실습실, CDN 등 최적의 인프라(IaaS)환경 구축을 위해 이노그리드 파트너사 KT인프라와 프라이빗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통합 포털 관리를 함께 구축한다. 

이노그리드는 퍼블릭 및 프라이빗클라우드 서비스외에도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솔루션은 다수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 고도화 및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이노그리드가 10여년간 자체개발한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솔루션‘클라우드잇’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국내외 클라우드사업자(CSP)와의 MSP 제휴를 통해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등 인프라 구축 및 전환, 이관수행경험과 폭 넓은 제안구조를 바탕으로

대내∙외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노그리드의 멀티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 ‘탭클라우드잇’을 통해 복잡한 인프라자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과 분야별 전문컨설팅, 실시간 기술지원, 현업에 꼭 필요한 다양한 에코시스템등을 제공한다.

이번 전남대학교 멀티클라우드 구축외에도 교육IT분야에 카이스트(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등에 프라이빗 클라우드구축을 통해 수도권 중심의 R&D를 지역 경제발전 과 인재양성, 향후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지역 SW중심 대학들로 적극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시대를 맞아 멀티클라우드 구축은 교육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디지털전환에 선택이 아닌 필수로 유연성하고 민첩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노그리드는 DT혁신을 위해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매트릭스 플랫폼(Innogrid Matrix Platform)과 보안, AI, 빅데이터, 컨설팅등 분야별 전문기업들과 함께 스마트 컨택센터, 스마트시티,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교육, 스마트금융등으로 디지털전환을 함께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공공 및 기업시장에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솔루션 도입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한번 도입한 고객사들은 국산클라우드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 받아 AI 및 딥러닝을 위한 GPU클라우드서비스, 빅데이터서비스와 스마트시티, 컨택센터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부가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어 클라우드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주관으로 열린 2020년 '우수연구개발(R&D) 혁신제품 지정제도'에서 클라우드업계 처음으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과기정통부 R&D 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들 중에서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을 공공조달과 연계,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된 제품은 지정일로부터 3년 동안 혁신제품으로 인정되며, 정부·공공기관 등과의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 공공기관의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솔루션 도입은 더욱 더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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