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블록체인 유공 표창 수상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 블록체인사업본부 김정소 본부장이 지난 18일 ‘제3회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정소 본부장은 올 한해 동안 KISA 모바일 사원증 사업 수주, 한국남부발전(KOSPO)의 블록체인 기반 풍력발전 운영・보안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적 접목에 성공적 역할을 하였으며, 이전에 블록체인기반 개인인증 서비스, 신재생에너지(REC) 거래 계약플랫폼,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간편결제 등의 프로젝트를 이끈바 있다. 

특히 코인플러그가 작년 8월부터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해당 사업의 총괄 담당으로서 올해 상반기 부산시민을 위한 DID 기반의 ‘블록체인 통합서비스 비패스(B PASS)’를 성공적으로 론칭하였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현해 국내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증명하였다. 또한 공공안전 제보 서비스인 ‘시민안전제보’ 앱을 출시하여 안전미션 제보 등 새로운 형태의 제보 서비스를 구현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블록체인 유공 표창은 블록체인 관련 제도, 기술개발, 보급 및 확산에 공이 큰 단체 및 개인을 표창하여 성과 확산 및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분야별 추천 후보자를 접수하여 과기정통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관련 분야에서 △산업발전 기여도 △사업 및 공공분야 개발 참여도 △진흥활동 실적 등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해 수상한다.

블록체인 전문가로서 개인 표창을 수상한 김정소 본부장은 블록체인 공공분야 기술지원 및 개발에 참여하여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를 다양한 부문에 적용,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컨퍼런스 강연 활동 등을 통해 기술영역을 넘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블록체인에 대해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코인플러그 김정소 본부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일반 사용자들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블록체인 산업 전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으로 2013년 설립 이후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출시하면서 320여 개가 넘는 블록체인 특허를 출원, 세계 3대 블록체인 특허 보유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블록체인 DID(탈중앙화신원증명) 기반의 개인정보관리와 인증, 결제, 디지털 자산관리 분야의 솔루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DID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투표/조사 서비스 더폴(THEPOL) △비대면 인증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이키핀(MYKEEPiN) △DID 파트너쉽 프로그램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메타디움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부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에서 구현된 DID 서비스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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