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막 네트워크, 디파이 프로젝트 미터와 파트너십…이더리움 기능 및 확장하기 위한 공동 기술 개발 나서

온디맨드 레이어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Tokamak Network)’가 ‘미터(Meter)’와 손잡고 블록체인 확장 기술 개발에 나선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19일 미터와 블록체인 확장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주 토카막 네트워크가 공개한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터는 탈중앙 금융(DeF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로 서로 다른 가상자산의 호환을 위한 레이어 2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 및 기능 추가와 관련된 목표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 지원 등 상호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토카막 네트워크 상에서 스테이블 코인 eMTR의 발행 ▲eMTR의 Zk-ERC20 통합에 관한 연구 ▲이더리움 사이드 체인의 공동 연구 및 개발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토카막 네트워크가 구성할 레이어 2 플랫폼에서도 미터의 레이어 2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토카막 네트워크는 플라즈마에 집중하고 있던 기존 프로젝트를 온디맨드 레이어 2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리브랜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자는 토카막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목적과 필요에 따라 합리적으로 레이어 2 솔루션을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레이어 2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보유중인 원천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토카막 네트워크의 개발사 온더의 정순형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카막 네트워크가 본격 추진하는 레이어 2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터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레이어 2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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