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동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 IR DAY” 성료 外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0 GCCEI 바이오·헬스케어 IR DAY’의 성료 소식을 25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IR DAY는 바이오 분야와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행사로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가기업은 발표순으로 △덴탈럽 (치과용 석션 보조 장비) △디맨드 (스트레스 자가관리 앱과 시니어 치매 및 낙상 예방 플랫폼) △디엔엑스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데이터 자동수집 기반 AI 분석 예방과 행동촉진 돌봄서비스) △비티엔 (항체형성 촉진제) △셀리코 (망막질환 환자를 위한 전자눈 장치) △싸이퍼롬코리아(약물 적합성 예측 서비스) 등 6개사다. 

이날 참여 VC는 △롯데액셀러레이터 △미시간벤처캐피탈(주) △인포뱅크(주) △한화생명 △현대기술투자(주) △GC녹십자MS 등 6개사였다. 

치과 의료기기 개발기업 덴탈럽은 치과의사의 단독진료를 가능하게 하는 치과용 석션 보조장비다. 치과의 치위생사 구인난 해결과 인건비 절감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간편한 설치, 진료 공간의 확보, 미세한 위치 조정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셀리코는 현재 개발 중인 이식형 전자눈에 대해 설명했다. 셀리코의 전자눈은 망막색소변성증, 노인성황반변성증으로 파괴된 시세포층에 초소형 고해상도 자극 장치를 삽입해 시력 복원을 돕는다. 

이외에도 ㈜디맨드(스마트폰 등 디지털 디바이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유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디엔엑스(인체통신기반 행동수집 시계로 일상행동 데이터 자동수집 및 AI 분석, 개인맞춤형 행동 촉진 서비스), ㈜비티엔(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예방 백신 접종 시 사용하는 경구용 면역촉진제), 싸이퍼롬코리아(개인 유전체 기반 약물적합성 예측 서비스) 등 총 6개 스타트업이 VC들 앞에서 피칭을 펼쳤다. 

IR Day 종료 후에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가능성 제고를 위해 VC와 개별 미팅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IR DAY는 소비자의 건강관리 수요를 정확히 파악한 바이오 &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며 “이번 행사로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과 이들의 여정을 함께 할 VC 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 DAY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AI와 빅데이터, 9월 IoT와 원격관제, 10월 ICT 분야의 IR DAY를 진행했다. 오는 12월에는 올해 마지막 IR DAY가 열릴 예정이다.

클래스101 시그니처 첫 사진 클래스, 25년 경력의 TOP 포토그래퍼 오중석 작가 노하우 대방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대표이사 고지연)이 금일 정오 포토그래퍼 오중석의 사진 클래스를 온라인 독점 공개한다. 

클래스101은 인물사진의 대가이자 무한도전 포토그래퍼로도 잘 알려진 오중석 작가와 함께 좋은 사진을 찍는 법에 관한 클래스를 오픈, 장비를 고르는 법부터 기술적인 개념 소개, 인물사진 연출 노하우와 촬영 스킬, 핵심 보정법 등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25년 노하우의 핵심만을 담은 클래스인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오중석 작가가 진행하는 실제 화보 촬영 현장의 공개하고 미션을 진행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사진 작업의 생생한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신의 작품을 돌아보고 영감을 주는 것들에 이야기하는 등 포토그래퍼로서의 가치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만큼 전문 사진작가는 물론 사진을 시작하려고 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될 클래스이다. 

오중석 작가는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 속으로 어떤 사진을 그리고 있는지, 대상으로부터 무엇을 가져올 수 있을지 아는 것이다”며, “클래스101 강의를 통해 사진의 기본적인 기술에 대해 배울 뿐 아니라 아니라 피사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심미안을 찾고, 더 행복한 사진 인생을 펼쳐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래스101 시그니처는 업계 거장들과 전문가들의 음악 프로듀싱, 웹툰 원고 제작, 영화 제작, 격투기, 유튜브 기획, 프로파일링, 외식 브랜딩,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 전수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에는 최초로 사진작가의 클래스를 오픈해 눈길을 끈다. 

클래스101 시그니처 김예슬PD는 “촬영장비가 다양화되고 SNS가 일상이 되면서 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포토그래퍼 오중석 작가와 이번 클래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페이오니아, 한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매출 전년 대비 129%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국내 셀러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으로 국경간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쇼핑 행태가 온라인에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전세계 소비 유형과 유통 구조 변화는 새로운 현실이 되었다. 

전세계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코리아(대표 이우용, http://www.payoneer.com/ko)가 코로나19 팬데믹 속 이커머스 시장 성장을 분석한 ‘2020년 2-3분기 글로벌 셀러 인덱스’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페이오니아 금융 솔루션을 이용하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셀러 약 20만 명을 대상으로 팬데믹이 이커머스 시장에 미친 영향을 조사했다. 

페이오니아에 따르면 2020년 2-3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81%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한국 셀러들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했고, 3분기에는 전년 대비 7배에 달하는 129%의 폭발적인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셀러들이 다양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발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전년 대비 판매 수익이 증가한 상위 10개국으로는 중국, 미국, 홍콩, 한국, 영국, 우크라이나, 베트남, 이스라엘, 인도,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분기와 3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153%와 155% 증가하며 약 3배가 넘는 성장율을 기록했고, 영국은 각각 59%, 64% 증가했다. 중국 셀러들은 올해 2분기와 3분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셀러들은 코로나 19이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신규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페이오니아의 글로벌 셀러 76%가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호주,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한 한국 셀러는 “아마존 외에 새로운 마켓플레이스로 비즈니스 확장을 준비하며, 쇼피(Shopee)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2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현재는 다른 지역 쇼피 시장으로도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은 글로벌 이커머스 산업 호황을 이끌었고, 이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미국 외에 동남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까지, 다양한 신규 마켓플레이스 진출은 글로벌 셀러들의 비즈니스 확장의 새로운 기회로, 앞으로도 페이오니아는 이커머스 셀러들의 금융 솔루션은 물론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장과 운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