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제공 유통사업자 확대

한국은행이 추진 중인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온 현대백화점은 11.26일(목) 전국 15개 백화점에서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이어서 전국 7개 아웃렛(12.1일, 화)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편의점, 백화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 및 상품권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을 현금카드(모바일 및 실물 포함)를 이용하여 고객의 은행 계좌에 즉시 입금. 은행간 업무처리를 위한 전산시스템(현금카드 공동망) 운영은 금융결제원이 담당한다.

이에 따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사업자는 한국미니스톱(전국 2,570개 점포)을 포함하여 2개로 확대되었으며, 금년말까지 이마트24(전국 5,000개 점포)도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 현재 13개 금융기관(농협‧SC‧우리‧신한‧수협‧전북‧대구‧경남‧부산‧제주‧광주은행, 농‧수협중앙회)이 발급한 현금카드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금년말까지 하나‧기업‧국민‧산업은행도 참여 예정)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한국은행은 현금을 사용하는 국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동 서비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참여 유통사업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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