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 플랫폼 ‘히든스카우트’,직장인 80%가 두려워하는 ‘이직 소문’ 해결

헤드헌팅 플랫폼‘히든스카우트(대표 방현배)’가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직장인 약 천 명을 대상으로 ‘이직 소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히든스카우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헤드헌터 및 구직자에 특화된 잡포털을 표방하고 있다. 

히든스카우트가 진행한 이직 소문 설문조사 결과, ‘이직 소문에 대해 걱정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약 80%가 이직 소문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매우 걱정이다’27.5%,‘약간 걱정이다’33.2%, ‘걱정이다’19.8%). ‘회사에 이직 소문이 나게 되면 직장 내에서 자신의 입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라는 우려의 의견도 존재했다. 

히든스카우트의 방현배 대표는 구직자들이 이직 소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자사의 ‘안심 이직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제공할 것이라는 방침을 내놓았다.

안심 이직 서비스는 구직자가 입력한 이력정보를 AI가 자동으로 익명 처리해주는 서비스로 익명 처리된 이력서는 채용담당자가 아닌 헤드헌터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는 이직 소문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덜 수 있을 전망이다. 

히든스카우트의 안심 이직 서비스는 현재 정식서비스 전임에도 약 2만 명의 구직자가 이미 이력서를 안심등록 하여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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