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통합 웹 메시징 플랫폼 ‘윙고’ 선보여

인포뱅크㈜ (대표 박태형)가 자체 개발한 통합 웹 메시징 플랫폼 ‘윙고(WINGO)’를 런칭했다.

인포뱅크의 기업메시징 전문 사업부인 아이메시지(iMessage)에서 개발한 ‘윙고’는 기존 시장에 없던 새로운 통합 웹 메시징 플랫폼이다. 

예기치 못한 팬데믹 상황을 맞으며  규모 있는 B2B 기업들은 비대면 서비스를 늘리고 메시징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고객 관리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 사업장들은 비용, 시스템 부족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비대면 서비스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윙고는 빠른  대량 메시지 전송 뿐 아니라 고객을 위한 알림, 홍보, 이벤트 등의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실행해야 할 지 모르는 소상공인 등 사용자층에게  보다 쉽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메시지 컨설팅까지 제공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요금제 또한 많이 결제할수록 저렴해지는 일괄 방식이 아닌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필요한 만큼만 이용할 수 있도록 총 7가지의 다양한 요금제를 마련했다. 이용할 수 있는 메시지 타입은 SMS, LMS, MMS, 카카오톡 알림톡 등 총 7가지이며, 2021년 상반기에는 업계 최초로 RCS Biz 메시지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인포뱅크 iMessage 홍승표 대표에 따르면  “ 국내 기업메시징 시장 수요는 19년 상반기 대비 13% 이상 증가하며 약 8,000억원을 웃돌고 있을 만큼 그 규모가 매우 커졌다. 그러나 개인,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은 이런 비대면 메시징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여러 가지 여건상의 어려움으로 소외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대표는 “ 인포뱅크는 대한민국 최초로 기업메시징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 지난 25년간 금융권 및 대형 리테일 브랜드의 메시지 서비스를 담당해온 전문가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웹 메시징 플랫폼 ‘윙고’는 개인 또는 중소기업 고객들이 쉬운 사용 및 저렴한 가격으로 B2B 수준의 메시지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하며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윙고 런칭 기념 신규가입 이벤트로 업계 최저가 요금 제공과 함께 선착순 추첨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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