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블록체인 기술동향 다룬 '디지털 금융과 함께하는 보안기술의 현주소와 전망' 보고서 발간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금융권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보안 전문가 그룹을 운영하여 디지털 금융의 보안기술 현황과 혁신기술을 분석하고, 차세대 금융보안기술을 전망하는「디지털 금융과 함께하는 보안기술의 현주소와 전망」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데이터, 사용자, 인프라, 금융서비스 등 4개 영역 디지털 금융 보호 대상을 기준으로 8개* 보안 분야별 기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4개 디지털 기술을 분석하고 이 기술들과 융합된 차세대 금융보안기술 전망을 제시한다.

    * 데이터 보호, 개인(신용)정보 보호, 사용자 인증, 업무용 단말 보안,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보안, 금융 응용프로그램 보안, 금융거래 보호

1) (금융보안기술 현황 조사) ▲데이터 ▲사용자 ▲인프라 ▲금융서비스 등 4개 영역의 보호 대상을 기준으로

 ㅇ ① 데이터 보호, ② 개인(신용)정보 보호, ③ 사용자 인증, ④ 업무용 단말 보안, ⑤ 시스템 보안, ⑥ 네트워크 보안, ⑦ 금융 응용프로그램 보안, ⑧ 금융거래 보호 등 8개 분야를 선정하여 개념, 동향, 연관 기술, 관계 법규, 안내서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

2) (혁신기술 동향 조사)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혁신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을 선정하여 개념, 연관 기술, 주요국 및 사업자 현황, 시장 동향과 전망 등을 소개 

3) (미래 금융보안 전망) 혁신기술을 접목하여 혁신금융서비스를 개발할 때 보안 고려사항과 혁신기술을 적용한 금융보안기술의 발전 방향과 주목해야 할 차세대 금융보안기술 등을 전망 

보고서는 금융의 디지털화와 COVID-19가 공존하는 변혁의 시대에 날로 지능화•고도화된 사이버 금융위협과 디지털 금융사기를 예방•대응해 나가는데 필요한 금융보안기술 안내서로 금융권에서 혁신기술이 융합된 금융보안기술을 적용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개발·도입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원장은“금융권이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술 도입에 따른 금융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금융보안기술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금융보안원은 금융권이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금융서비스를 안전하게 개발•도입하여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IT·보안 분야의 기술연구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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