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설계 교직원공제회관, ‘2020년 제15회 대한민국 생태환경 건축대상 공모전 우수상 수상

간삼건축(대표 김태집)은 한국생환경건축학회가 주최한 ‘2020년 제15회 대한민국 생태환경 건축대상 공모전’ 건축부문에서 우수상을 한국과학기술회관국제회의장에서 수상했다고 금일(4일)밝혔다.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은 생태환경적인 건축의 실현을 위하여 설계적, 시공적, 기술적, 정책적 방법 등을 이용하여 건물의 친환경성을 향상시키는데 성과가 탁월한 작품(또는 개인, 단체)을 발굴, 시상하기 위하여 2006년도에 제정된 제도로, 후보 대상은 준공 후 5년 이내의 건축물에 한하며,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2010년 제15회 대한민국 생태환경 건축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한국교직원공제회관’은 대지면적 6,476㎡, 연면적 83,333.36㎡로 지하5층 지상27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지난 2018년 준공되었다.

교직원공제회관은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단순히 에너지 절감 측면에만 한정되지 않고, 자재 선정부터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재생가능한 자원을 최우선으로 적용하고 다양한 친환경적 에너지절감 설계기법 등을 통한 건축이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새롭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태환경 친화적으로 설계 및 준공된 건물이라는 점 외에도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여의도의 도시와 소통하는 입체적 네트워크와 복합,상업, 문화공간으로 다양하고 효율적인 대지 이용과 공공을 배려한 친환경적 외부공간 조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내외부공간의 성격과 위계를 적절히 조율하여 도시와 하나 되는 터를 제공해 건축물의 잠재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간삼건축 김태집대표는“한국교직원공제회관이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출설계에 있어 건축주와 상의해 친환경적 설계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삼건축은 올해 구기동 공동주택이 한국건축가협회상에 이어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바있으며, 갤러리아광교가 상업시설로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동성로스파크가 대구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등 다양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