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향] 협업툴 티그리스, ‘2020 K-ICT 클라우드 대상’ 협업 및 업무분야 장관상 수상 外

티그리스, 협업 및 업무분야 부문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최근 주목받는 재택근무에 적합한 서비스로 급부상,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도 선정 이용자수 폭발적 증가

올인원 협업툴 ‘티그리스’의 개발사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가 ‘2020 K-ICT 클라우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 K-ICT 클라우드 산업대상’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을 발굴하고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활용한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외국산 소프트웨어가 주류였던 클라우드 협업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티그리스는 탄탄한 국내 기술력을 토대로 2014년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식으로 설치 없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티그리스는 △게시물 작성 △메시지 △업무, 프로젝트 관리 △무제한 용량 제공 △파일 미리 보기 및 보관 △화상회의 △전자결재 △이메일 △인사·근태관리 △급여관리 △영업 및 세무 회계 관리 등의 폭넓은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특히 재택근무의 관심도가 높은 요즘, 설치 없이 접속 가능한 편리성, 무제한 용량을 통한 기업의 디지털 자산화, 커뮤니티 및 관리자 권한 설정을 통한 강력한 보안 등의 기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티그리스는 8월부터 시작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돼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약 500개 이상의 기업, 유료 사용자 15만명을 달성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대검찰청, 문화체육관광부, 삼구그룹, 네모파트너스 등이 있다.

타이거컴퍼니 김범진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분야 최고 수상인 ‘K-ICT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클라우드 협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개발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서비스를 제공해 K-Cloud가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르카티비, 하이브리드 영상 서비스 구현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기업인 오르카티비(대표 박기영)가 행사를 온·오프라인 실시간 중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영상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7일(월) 밝혔다.

오르카티비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미디어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고 채널을 운영해오고 있다. 과거 이베이코리아 뉴미디어 콘텐츠, 한글과컴퓨터 그룹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최근 중견기업의 홍보 영상을 주력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영상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 하면서 동시에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식의 서비스다. 또한 행사를 진행하는 업체 및 크리에이터들이 라이브방송 편집에 들어가는 비용 및 프리뷰, 컷 편집, 자막 및 효과 등 시간을 최소화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한 해외 게임사들의 국내 론칭 마케팅을 위해 연예인,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들과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며 성공적인 론칭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온라인 세미나를 위한 플랫폼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며, 제작을 통해 다져진 경험으로 오프라인의 현장감과 온라인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시도의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웹드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오르카티비 소속 이찬영 PD의 연출로 10대들 타깃을 겨냥한 스토리로 내년 오르카티비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제작 중에 있으며, 웹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기대를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찬영 PD는 KBS 사랑과전쟁, MBC뮤직의 슈퍼아이돌, Mnet 언프리티랩스타 등의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 및 제작한 PD이다. 이번 오르카티비의 웹드에 시나리오와 스토리도 직접 작업하며, 뉴미디어 시장의 질을 높이는 웹드를 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박기영 대표는 “앞으로 편리성과 퀄리티를 높이는 영상 서비스를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하이브리드 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향후 자동 편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기획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제프리, 한국의 KB 증권과 공동 브랜드 제휴 발표

제프리(Jefferies)가 한국에서 주식 조사, 판매 및 거래를 위해 KB 증권과 공동 브랜드 제휴관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제프리는 KB 증권이 생산한 한국 기업들에 관한 주식 조사 결과를 공동 브랜드에 기반해 제프리의 글로벌 고객 기반에 배포하게 된다. 한편 KB 증권은 제프리와 해외 고객들에게 국내 주식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 증권과의 이번 제휴는 아시아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프리의 주식 프랜차이즈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자 제프리가 이 지역에서 또 다른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과거 수 년 동안 제프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특히 지난 2년 동안에는 약 200명의 직원을 추가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프리 아시아(Jefferies Asia)의 머레이 윌슨(Murray Wilson) 사장은 “글로벌 기관투자자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Jefferies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의 KB 증권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제휴는 제프리의 아시아 주식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 집행 및 유통과 더불어 업계 최고의 전략과 연구 아이디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B 증권 기관 마케팅·영업 그룹 책임자인 스코트 서(Scott Seo)는 “이 새롭고 중요한 이니셔티브에서 제프리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 새로운 관계가 Jefferies의 글로벌 주식 분배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이미 기반이 탄탄한 우리의 주식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과 더불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프리는 인도네시아의 만디리 세쿠리타스(Mandiri Sekuritas), 말레이시아의 KAF 증권(KAF Securities), 스리랑카의 JB 증권(JB Securities, 대만의 푸본 증권(Fubon Securities) 및 필리핀의 레지스 파트너스(Regis Partners, Inc)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의 다수 기업들과 유사한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적으로 제프리와 제휴사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약 1500개 회사를 망라하면서 고객들에게 지역 기업에 관한 강력하고 포괄적인 주식 조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제프리와 제프리의 제휴 기업들은 전 세계의 3000개가 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택트레이서,2020 가트너 IT분야 벤더브리핑 선정

무인매장관리 시스템 스타트업 택트레이서(대표 전철우)가 2018년도에 이어 2020년에도 가트너 IT분야 벤더브리핑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벤더브리핑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세계 각국의 유명한 벤더(Vendor)를 선정하여 기업의 솔루션과 기술력을 가트너 연구원(Analyst)에게 알리는 브리핑이다. 

택트레이서의 이번 선정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국내 중소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가트너 벤더브리핑 2회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무인매장관리 시스템 ‘스파이더-GO’에 관련한 벤더브리핑이 진행됐다. 2018년도에는 재고관리 자율주행 로봇 ‘드래곤플라이'가 벤더브리핑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택트레이서 측에 따르면 이번 벤더브리핑은 가트너 아시아 본부의 추천으로 성사됐다. 미국 물류분야 전문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40여 분간 실시된 벤더브리핑에서는 지브라 등 글로벌 대기업에 ‘스파티어-GO’ 기술 전파 및 파일럿 적용 등 활용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택트레이서 관계자는 “최근 코트라 주관 행사에 참가, 중국, 미국 등 총 8개 VC와의 파트너링을 통해 독점유통,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유의미한 상담을 진행했다.”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택트레이서는 2020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클래스101 <2020 보상원정대> 프로모션 진행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고지연)이 연말을 맞아 ‘2020 보상원정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클래스101은 2020년을 마무리하며 아쉬웠던 시간을 보상하는 의미를 담아 새해를 앞두고 새롭게 클래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없었던 역대급 이벤트를 마련했다. 12월 한달간 취미, 운동, 창업, 부업, 재테크 등 1천여개가 넘는 클래스를 기존보다 더 큰 폭의 할인, 쿠폰 및 경품제공 등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는 만큼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클래스101은 ‘2020 보상원정대’를 통해 서비스 론칭이래 최초로 클래스 수강권을 0원에 제공하는 ‘오늘의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개의 클래스를 구매하면 최대 36만원의 ‘오늘의 0원’ 클래스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 사실상 12월 한 달간 클래스를 1+1으로 수강할 수 있다. 매일 선보이는 클래스가 바뀌는 만큼 지금까지 수강을 원했던 다양한 카테고리의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분야별 최고의 TOP20 클래스 최대 73% 할인,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볼 수 있도록 준비물을 0원에 제공하는 ‘준비물 무료’,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선물하는 ‘2021년 소망 투표이벤트’, 친구 초대 시 최대 4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무적쿠폰’, 이벤트 기간동안 클래스 구매 시 ‘아이폰12 프로’ 추첨 증정 등 매일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클래스101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래스101 프로모션팀 신주혜 리드는 “이번 보상원정대 프로모션은 한 해 동안 클래스101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동시에, 아쉬운 2020년도를 조금이라도 보상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임이 쉽지 않은 연말, 배움부터 즐거움까지 채워주는 온라인 클래스를 들으며 힘차게 새로운 2021년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클래스101은 언택트 시대 속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동시에 준비물까지 챙겨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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