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52.1% ‘아르바이트’ 가장 하고 싶어… ‘코로나 족쇄’ 넘는 언택트 알바로 마이 브이리뷰 주목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수능 시험이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학생들의 발이 묶였다.

최근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 알바몬이 수험생 1천 250명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후 하고 싶은 일'을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가 52.1%의 응답률로 단연 1위에 올랐다. 수험생들 버킷리스트 1위는 아르바이트지만, 실외에서 하는 모든 활동이 제약을 받게 된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언택트 알바가 주목된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개발한 인덴트코퍼레이션(대표 윤태석)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상품에 대한 동영상 리뷰를 촬영해 업로드하기만 해도 건당 최소 100원부터 적립금을 제공하는 ‘마이 브이리뷰’를 선보였다.

‘마이 브이리뷰’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자체 특허 기술로 개발한 기업용 소프트웨어(B2B SaaS) ‘브이리뷰’의 B2C용 서비스로, 동영상 리뷰를 올리면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적립금(브이머니)를 쌓을 수 있는 방식이다.

꼭 브이리뷰를 도입한 고객사 상품이 아니더라도 집에 있는 물건 중 리뷰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을 경우 얼마든지 자유롭게 후기를 공유하고 적립금을 모을 수 있게 되자, 밖에서 일하기 어려운 수험생들에게 신개념 ‘언택트 아르바이트’로 마이 브이리뷰가 주목받고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기존에 브이리뷰로 동영상 리뷰를 올린 경험이 있는 소비자라면 손쉽게 AI 챗봇의 안내를 받아 마이 브이리뷰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 ‘마이 브이리뷰’ 키워드 검색을 통해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메일로 간편하게 가입 후에는 마이 브이리뷰 플랫폼에서 어떤 동영상 리뷰를 했는지 목록을 일목요연하게 관리하고, 얼마의 적립금이 모였는지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리뷰를 통해 쌓인 브이머니는 만 원 이상부터 현금 인출 가능하며, 본인 계좌로 출금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 리뷰 게재 시 상품명이나 구매처, 상품 구매 링크 등 리뷰한 제품의 상세한 정보를 입력 후 업로드하면, 콘텐츠의 퀄리티에 따른 내부 점수 기준을 통해 더 많은 세일즈 기여 적립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다만, 중복 리뷰나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영상에 대해서는 적립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윤태석 대표는 “마이 브이리뷰는 집에서 손쉽게 동영상만 찍어 올리면 소액 용돈 벌기가 가능하도록 동영상 리뷰 플랫폼에 재테크 개념을 접목한 최초의 서비스다”라며, “동영상 리뷰 콘텐츠나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접근이 쉬운 수험생들에게 마이 브이리뷰가 소소한 재테크 방법으로 수능이 끝난 해방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덴트코퍼레이션이 개발한 브이리뷰는 AI 챗봇이 동영상 리뷰를 수집하고 이를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텝 업로드 서비스로 최근 브이리뷰 도입 쇼핑몰 1700개, 브이리뷰 위젯을 통한 ‘구매 후기 동영상’ 누적 노출이 3억 건을 돌파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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