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0 실전창업교육 3기 온라인 데모데이’ 성료

■ 중기부 2020 실전창업교육 온라인 데모데이…경기혁신센터-알마덴디자인리서치 공동주관

■ ‘아마존 워킹백워드’로 준비된 기술창업자 육성, 전체 교육생 130여명 중 최종 13개팀 수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9일 ‘2020년 실전창업교육’ 3기 데모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실전창업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며, 경기혁신센터와 알마덴디자인리서치가 공동 주관한다. 혁신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 정립과 사업계획 도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3기에는 총 13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각 단계를 수료한 13개 팀을 대상으로 데모데이가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강화로 인해 행사 관계자 전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평가자로는 액셀러레이터, VC, 선배 스타트업 대표 등 초기 시드 투자가 가능한 외부 전문가 및 창업 선행자가 참여했다. 피칭에 나선 13개 팀을 대상으로 시장검증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기업평가자 관점의 비즈니스모델(BM) 점검이 이뤄졌다. 

최종 평가 결과 ▲ ‘난임 헬스케어 앱’이 최우수상 ▲ ‘홈 헬스케어 플랫폼’이 우수상 ▲ ‘보험서비스 플랫폼’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경기혁신센터와 알마덴디자인리서치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적용,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 중심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린스타트업 단계에서는 고객 중심 제품/서비스 개발 방법론인 ‘아마존 워킹 백워드’를 적용, 예비창업자의 최소요건제품 검증 및 개선의 빠른 반복을 지원했다. 

한편 경기혁신센터와 알마덴디자인리서치는 오는 11일 2020년 실전창업교육 통합 데모데이(왕중왕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실전창업교육 린스타트업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 이후 고도화된 사업아이템에 대한 IR피칭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지원 사업연계 및 투자연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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