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 ‘크라우드펀딩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방안’국회 토론회 개최
15일(화), 강훈식 국회의원과 크라우드펀딩 제도 수립과 가이드 마련 위한 논의 마련
 
한국핀테크산업협회(협회장 류영준)는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강훈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 제조 혁신의 일환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관한 제도 수립과 가이드 마련을 위한 업계 의견을 논의하고자 마련 되었다. 토론회의 좌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천창민 교수가 맡고, KDI 지식경제연구부 구자현 박사의 발제로 진행된다. 이어 국회입법조사처 박재영 입법조사관, 중소벤처기업부 전세희 과장과 함께 산업계에서는 와디즈플랫폼 장정은 변호사, 텀블벅 김성민 리드가 참석해 토론을 진행하고, 토론내용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크라우드펀딩의 특성에 맞는 입법과제를 마련하는데 있다. 그간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등은 재고 부담과 시장성 검증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크라우드펀딩은 생산 및 개발 단계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제조를 가능케 하며,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해 재고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중소 제조기업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신혜성 부회장(와디즈 대표이사)은 “내년이면 10년을 맞이하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산업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기틀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 스마트 제조혁신의 기반이 되는 크라우드펀딩이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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