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업존 입주기업 스페이스뱅크, 로봇프로세스자동화 전문 기업 ‘비에이템’과 파트너십 체결

공간공유 플랫폼 ‘스페이스뱅크(대표 이원희)’가 최근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전문기업 ‘㈜비에이템’과 RPA 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페이스뱅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유휴공간을 보유한 공간 공급자와 공간이 필요한 수요자를 연결해 주는 공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RPA란 기존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프로그램 설정을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사람의 업무 프로세스를 로봇이 그대로 수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효율성과 비용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생산성, 품질 및 정밀도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현재 RPA 시장은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의 핵심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스페이스뱅크의 설명이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기점으로 RPA 솔루션 개발 및 공급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뱅크 이원희 대표는 “자사의 서비스인 스페이스뱅크와 소비자행동기반 체험마케팅 플랫폼이외에도 프롭테크 분야를 필두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공공기관에 적용 가능한 양질의 RPA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여 RPA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