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 ‘디파이(DeFi). ICO 열풍을 다시 한 번?’보고서 발표 

DeFi로 구현 가능한 금융 상품과 디파이 시장 주요 트렌드 소개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인 블로코(대표 김원범)는 디파이(탈중앙화금융, DeFi) 생태계를 구성하는 상품과 디파이 시장 주요 트렌드를 소개하는 ‘디파이(DeFi). 2017년 ICO 열풍을 다시 한 번’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로코가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는 블록체인 보고서의 15번째 주제인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2017년 ICO 열풍을 다시 한 번’ 보고서를’에서는 DeFi로 구현 가능한 금융 상품과 디파이 시장 주요 트렌드를 소개했다. 

디파이(DeFi)는 가상자산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궜고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는 키워드다. 지난 2017년의 ICO 열풍이 그랬듯 수십 혹은 수백 배의 수익을 보여주며 마치 블랙홀처럼 시장의 유동성을 빨아들였다. 12월 기준으로, 각종 디파이 상품에 예치된(locked) 자금은 총 140억 달러. 한화로 15조 원이 넘는 금액이다. 지난 6월 예치액이 10억 달러 수준이던 시장 규모가 반년 만에 10배 규모로 성장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대다수 가상자산의 목적은 특정 국가에 귀속되지 않는 화폐 및 결제 시스템 제공을 목표로 한다. 디파이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통금융권이 제공하던 저축, 대출,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전 세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과 다양한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통해, 단순 가치의 전달에 집중했던 블록체인이 복잡하고 정교한 금융 모델로 확장된 것이다. 

보고서는   탈중앙 거래소(DEX), 대출(Borrowing and lending),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 이자/수익률 농사(Yield Farming) 혹은 유동성 마이닝 (Liquidity Mining), 합성자산(Synthetic asset) 등 다양한 디파이 상품을 소개했다. 

올해 디파이 산업 동향은 다음과 같다.

1) 자동화 마켓 메이커(Automated Market Maker): 최근 크게 인기를 끈 탈중앙거래소 대부분은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를 활용한다. 자동화 마켓 메이커는 수학적 공식을 바탕으로 특정 자산의 가격을 결정하는 알고리즘이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각자의 희망 가격과 수량을 적어 일치하는 경우에만 거래가 성사되던 기존의 오더북 방식과 달리, 다양한 자산이 예치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거래가 성사되기에 즉시 거래 체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 비영구적 손실과 이사 농사: 비영구적 손실은 자동화 마켓 메이커 기반 거래 플랫폼의 유동성 공급자가 겪는 예치 자산 손실 가능성을 의미한다. 거래 플랫폼은 충분한 유동성 풀을 유지해야 하지만, 특정 자산의 가격 변동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기는 것. 다시 말해, 유동성 풀에 예치하는 대신 자산을 단순 보유했을 때보다 자산의 총량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거래 플랫폼은 유동성의 대가로 비영구적 손실 + @에 해당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해야 한다. 

3) 포크(Fork)라는 이름의 베끼기: 자동화 마켓 메이커 기반 거래 플랫폼과 거버넌스 토큰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코드를 베껴 이름만 바꾼 유사 서비스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모든 소스코드와 스마트컨트랙트 코드가 공개된 오픈소스 디파이의 장점을 악용한 것. 모두가 코드를 확인하고 검증하며,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 디파이 플랫폼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아직 아무도 확신하지 못한다. 

블로코 김원범 대표는 “사람들이 디파이(DeFi)는 열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존 시장이 제도적, 사회적 장벽으로 인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금융 개념이 블록체인을 통해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디파이(DeFi)는 탈중앙 프로토콜 혹은 탈중앙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저축, 대출,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특정 주체 없이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누구나 접근 가능하도록 만든 생태계이다”라고 말하며, “이렇듯 모두가 코드를 확인하고 검증하며, 참여할 수 있는 오픈소스 디파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다양한 금융 모델, 파생상품을 운영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블로코 보고서 ‘디파이(DeFi). 2017년 ICO 열풍을 다시 한 번’은 여기에서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 

블로코(BLOCKO) 및 아르고(AERGO) 개요

블로코는 2014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으로,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인 아르고(AERGO)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한국은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등 다양한 국가기관 및 기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와 신한금융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롯데카드, 경기도를 비롯해 국내외 대기업과 금융권, 공공기관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구축한 국내 최대 블록체인 인프라 공급 기업이다. 

아르고는 수많은 구축 사례를 통해 검증된 블로코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하며,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아르고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분산 신뢰(Trustless)와 서버리스(Serverless) 생태계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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