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타’, 수도권 승마장 파트너십 협약 통한 승마 예약 서비스 제공

종합 승마 플랫폼 서비스 ‘말타’를 운영하는 ㈜럭스포(대표 김아라)가 수도권 내 승마장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곳은 영풍승마클럽, 디원호스승마클럽, H-아시아승마클럽, 말달리자승마클럽, 펠리체승마클럽 등 수도권에 위치한 승마장 총 5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럭스포는 더 많은 이용자에게 승마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승마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지역을 확대해 전국 승마장과 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럭스포의‘말타’는 승마장 체험․강습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위치기반으로 주변 승마장을 검색할 수 있고, 수업 피드백 및 승마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최근 한국마사회 주관 2020 농림축산식품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종합 승마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고 있다.

레인디어, 비디오 여행 플랫폼 ‘지구본 닷컴’ 론칭
생생한 여행 스폿 영상으로 여행지 선택을 쉽게
검색보다 쉬운 비디오 여행 서비스 개시
전국 2000여개 핫스폿과 전 세계 20개 도시 영상 여행 가이드 수록

플랫폼 운영 경험을 보유한 디지털 홍보 회사 레인디어는 12월 12일 비디오 여행 플랫폼 ‘지구본 닷컴(영문명 G9bon.com)’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구본 닷컴은 현지에서 담아온 생생한 여행 스폿 영상과 브이로그 등 동영상을 보면서 관심 여행지를 선택하고, 여행지의 가이드북(화보, 지도, 여행 정보)을 쉽게 완성하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초기 가입자의 평균 체류 시간이 베타 서비스 기간 제작한 영상으로만 25분을 넘어서며 서비스로서 유의미한 지표를 달성했다.

지구본 닷컴은 20억원 상당의 여행지 스폿별 현지 취재 4K 영상, 가이드북 콘텐츠, 화보 등을 확보해 기존 서비스에 없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안전하고 실감나는 여행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유일하게 전국에서 수집한 모든 여행 정보를 바탕으로 2000여개의 핫스폿과 전 세계 20개 도시의 영상 여행 가이드를 초기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지구본 닷컴을 서비스하는 레인디어 유승현 CTO는 “너무 많은 리뷰로 여행 정보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과 텍스트, 이미지만 보고 선택한 여행지의 실제 모습을 보고 실망하는 것이 아쉬웠다”며 “정식 서비스를 통해 여행자들에게 파편화한 여행 정보를 영상과 가이드북으로 묶어 검색보다 빠르고 쉽게 여행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구본 닷컴은 자체 확보한 4K 영상과 화보를 바탕으로 스마트 TV 등 홈 디바이스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승현 CTO는 “여행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여행지 주변의 다양한 여행 상품을 인공지능(AI)으로 빠르게 추천받는 사용자 편의 기능을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지구본 닷컴은 애플 및 구글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 주최, 다래전략사업화센터/테크비즈랩 주관, KRX 한국거래소 후원
우수 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국내 메이저 투자자들과의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및 코스닥 상장 도모

KAIST (한국과학기술원) 기업가정신연구센터가 주최하고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테크비즈랩이 공동 주관하는 ‘2020 벤처 스타트업 서밋’이 17일 개최됐다.

신성장 분야 기업들의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화에 대해 논하는 이번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는 첨단 기술벤처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비롯한 벤처캐피탈, 증권사, 액셀러레이터, 전문엔젤 등 국내외 유수 투자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주요인원을 제외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공동주관사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테크비즈랩은 기술 기반의 사업화 전략·컨설팅 및 액셀러레이팅 전문기업으로, 스타트업의 R&D와 비즈니스를 위한 △R&D아이템 발굴 및 고도화 △BM기획 및 피벗팅 △직접투자 및 투자연계 △IR컨설팅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BAPF(BIO-AI-PLATFORM-FINTECH) 분야의 첨단 융합 스타트업 발굴 및 런칭’을 주제로 진행됐다. △B 바이오 △A 인공지능 △P 플랫폼 △F 핀테크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선정해 국내외 기술사업화 전문가들과의 융합 이니셔티브 생태계 구성을 도모했다.

테크비즈랩 전선곤 대표의 서밋 소개를 시작으로 KRX 한국거래소의 기업공개(IPO) 투자유치 활성화 및 M&A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지식재산권(IP)과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BAPF Round 세션에서는 윈드바이오, 딥인사이트, 페이업, 엠에이치기술개발 등 △바이오 △인공지능 △핀테크 △모빌리티 5개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강연이 진행됐다. 연속해서 BIO Round 세션에는 바이오 헬스케어사인 디앤피바이오텍과 쉬프트바이오의 혁신 바이오기업 성장 및 최신 기술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AI-EDU round 세션에서는 포커슬리와 렉스퍼가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IT Platform 세션에서는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인 ‘구루미(Gooroomee)’의 시연이 이뤄졌다.

2018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는 벤처 스타트업 서밋은 미래기술 발굴을 위해 우수 벤처·스타트업을 소개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까지 지원하는 행사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배순구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사업화 이니셔티브와 지속적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신생 유망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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