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향] 비고라이브, 2020년 연말 맞이 파르나스 대형 광고 선보여 外

2020년 연말을 맞이해 많은 기업에서 대형 이벤트 및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글로벌 No.1 라이브 방송 플랫폼 ‘비고라이브(BIGO LIVE)’도 12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호스트와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및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21일부터 1월 4일까지 약 15일 간 진행되는 이번 2021 Gala Awards 광고는 삼성동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 대형 전광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약 20여곳이 넘는 비고라이브 전 세계 지사와 함께 진행되며, 화려한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

이번 광고 모델은 비고라이브 앱 내 ‘왕의 대결’ 이벤트를 통해 쥬비, 민트, 유별라, 위로, 은아가 최종 5인으로 선정됐다. 그 중에서도 Top 1에 선정된 호스트 쥬비는 비고라이브 Top 호스트답게 프로페셔널함으로 개인 인터뷰 영상까지 완벽히 마무리했다.

비고라이브 코리아에서는 2021 Gala Awards 광고 진행과 동시에 연말 맞이 앱 유저들을 위한 인스타그램 리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22일부터 광고 송출이 마무리되는 1월 4일까지 진행되며, 비고라이브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를 통해 선정되는 총 30명의 당첨자는 앱 내 재화 2만콩을 이벤트 선물로 받게 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12월 22일, 비고라이브 코리아 공식 인스타 계정 및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앱애니에서 발표한 2020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순위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Consumer Spend 차트에서 비고라이브(Bigo Live)가 11단계 상승한 전체 10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에도 세계 각국에서 언택트 문화가 지속되면서 비고라이브와 같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비고라이브는 예상하고 있다.

당근마켓 '내근처'에 '세탁특공대'가 쏙

당근마켓에 한겨울 세탁 고민을 덜어줄 ‘세탁특공대’가 떴다.

국내 1위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각종 생활 편의를 높이는 가치있는 연결을 만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세탁특공대를 시작으로 ‘내근처'에 새롭게 선보인 ‘세탁’ 코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한파와 코로나로 외출이 움츠러드는 시기, 집으로 찾아오는 세탁 서비스를 선보이며 겨울철 묵직한 빨래로 고생하는 엄마, 와이셔츠 다림질이 힘든 직장인 등 이웃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24시간 언제나 집 안에서 전문 세탁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세탁물을 직접 세탁소에 맡기거나 가지러 갈 필요 없이 당근마켓 ‘내근처’에서 제공하는 세탁특공대 서비스를 통해 세탁 예약부터 수거,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당근마켓 이용자라면 누구나 기존 세탁특공대 서비스 이용가 대비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가능한 종류는 한겨울 이불 빨래부터 무거운 카펫이나 의류, 신발 등을 아우른다. 얼룩 지우기, 반려동물털 및 보풀 제거, 수선도 가능하다. 서비스 지역은 현재 서울 및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 제공 범위는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세탁 서비스는 당근마켓 서비스 하단의 ‘내근처’ > ‘세탁’ 코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마다 거주하는 동네 이름이 표기된, ‘OO동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세탁 서비스’와 같은 동네별 문구가 보여져 잔잔한 재미와 친근감을 더한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당근마켓 ‘내근처’는 이번 세탁 외에도 구인구직, 과외/클래스, 농수산물, 부동산, 중고차, 전시/행사 등 동네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연결을 제공해 왔다. 당근마켓은 내근처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별로 이용자들이 기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연결되는 가게나 업체를 다양화해나가며 열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극심한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지고, 이불 등 무거운 겨울 빨래를 직접 하기 어렵거나, 매일 세탁을 하기 힘든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당근마켓 ‘내근처’에 세탁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당근마켓이 있어 더 편리해지는 동네 생활과 일상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채로운 서비스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근마켓은 국내 최초의 지역생활 커뮤니티이자 로컬 경제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가며 이웃들 가까이에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 위해 맞손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는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소재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스트소프트와 광주광역시는 이번 MOU를 통해, 광주광역시를 인공지능(이하 AI)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력의 첫걸음으로 이스트소프트는 광주시 ▲AI 데이터댐 구축 사업과 공공데이터 대상 ▲AI 기반 개인정보 비식별화 등 공동 사업을 기획 및 추진하게 되며, 이와 동시에 회사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보안, 커머스 분야 AI 기술을 기반으로 광주 지역 ▲AI 기업과 연계한 기술 융합 및 사업화도 나선다. 

또한 향후 AI 컨설팅과 AI 기반 사이버 보안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광역시에 ▲부설 연구소 또는 지역 사무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광주광역시는 AI 분야 전문인력의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 제공에 힘을 보태게 된다. 

협약 체결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이사는 “이스트소프트가 다년간 쌓아온 인공지능 기술 개발 성과와 노하우를 광주시와 광주 지역 AI 기업에 적극 공유해, 광주시가 AI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와 AI 사업을 공동 기획·추진함으로써, 광주 지역 AI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인 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속적인 상생협력으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벤처스, 대안신용평가 솔루션 기업 ‘크레파스솔루션’ 투자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가 대안신용평가 솔루션 기업 ‘크레파스솔루션(CrePass Solutions inc., 대표 김민정)’에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레파스솔루션은 대안신용평가 솔루션 ‘STEPS’를 서비스한다. STPES는 기존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금융거래 데이터 등의 전통적 신용평가 데이터에, 이메일과 SNS, 인성/심리평가, 모바일데이터, 행동데이터 등 빅데이터인 비금융/비정형 데이터들을 융합해 고객의 신용을 재평가할 수 있는 대안신용평가 플랫폼이다. 신용등급이 유사한 금융거래 경험자들의 정보에 다양한 비금융 정보들을 반영해 기존의 신용 평가 기준을 다각화, 정교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통적 신용등급이 동일한 고객 중에서 더 리스크가 낮은 고객들을 재발굴하여 맞춤형 금융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한다. 실제로 차별화된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기반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등 중신용자들을 타깃으로 한 P2P 금융플랫폼 ‘청년 5.5’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크레파스솔루션 김민정 대표는 “중신용자들을 위한 중금리 금융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다양한 정보를 반영해 신용리스크를 개인별로 세분화한 대안신용평가를 함께 활용한다면 금융 소외계층을 줄이고 중금리 금융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크레파스는  대안신용평가솔루션의 고도화 및  P2P플랫폼 상품 다각화를 통해 중금리 금융공급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 김철우 파트너는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신용 평가에 가능한 유의미한 데이터로 필터링하고 분류하는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흥미로웠다”며 “신용평가분야에서 평균 20년 이상 실무 경험을 갖춘 창업팀의 전문성과 역량이 중금리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한편, 더벤처스는 글로벌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는 커뮤니티 주도형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임팩트 컬렉티브(Impact Collective)를 운영하고 있다. 86팀의 1차 선발팀들을 대상으로 10주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실행하였고, 커뮤니티 심사로 평가를 거쳐 상위팀들에게 추가 투자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더벤처스가 운영하고 있는 임팩트 컬렉티브(Impact Collectiv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크레파스솔루션은 개발도상국의 씬 파일러(Thin Filer: 금융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 호평을 받으며 상위 20개팀에 선정 된 바 있다. 

 
진에너텍, 생태산업단지 활성화 기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청정생산 보급·확산 및 생태산업단지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수상

바이오에너지 기업 진에너텍(대표 김기환)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에너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주최한 ‘2020 청정생산·자원순환 컨퍼런스’에서 청정생산 보급·확산 및 생태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2016년 세계 최초로 하수슬러지 연료탄(하수슬러지를 톱밥과 혼합 후 펠릿으로 제조한 연료) 양산에 성공한 이후 관련 업계 1위 자리를 지켜온 진에너텍은 악취·분진 최소화, 폐기물 외부 방출 최소화 등 청정기술의 개발·활용과 생태산업단지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았다.

2018년 6월 업계 최초로 기업 부설 연구소 설립,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및 녹색기술인증 취득, 특허 13건 등록, 환경부 국책연구과제 수행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진에너텍은 하수슬러지 연료화에 이어 버섯폐배지, 과수 전정가지 등 농업 바이오매스 연료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며,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에너지 기업으로서 바이오매스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디랩, ‘소프트웨어 교육 서비스’ 다각화 가속

소프트웨어(SW) 교육 교구 판매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랩(대표 송영광)이 사업 확장 및 서비스 다각화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디랩은 초, 중, 고등학생에게 코딩교육을 제공하는 SW 교육 서비스 기업이다. 주요 사업모델인 ‘코드아카데미’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얼마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SW미래채움’ 사업에 선정됐다. 

‘SW미래채움’은 SW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10개 지역에 센터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디랩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도 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하고 양질의 SW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디랩은 마이크로스쿨 형태의 혁신 대안학교인 더블유엠에스(WMS, Way Maker School)를 설립, 내년 3월 개강을 목표로 신입생 모집 중이다. 더블유엠에스는 학생들이 수동적인 교육 소비자에서 능동적인 생산자로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비대면 수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온라인 교육서비스도 기획 중이다. 인공지능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엘리스와 MOU를 맺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중이며, 최근에는 전략적 투자를 받기도 했다. 

디랩 관계자는 “최근 사업 확장과 대안학교 설립 등 비대면 시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 분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랩은 2020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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