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근태관리 솔루션 시프티(Shiftee), 2020년 매출 전년 比 300%  증가

기업 근태관리 솔루션 시프티의 매출이 2020년 전년대비 300% 넘게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근태 관련 솔루션 시장 평균 성장률 5.8%에 비해 50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시프티는 지난 2016년 7월 서비스 론칭 후,  2019년 800% 이상의 성장에 이어 2020년에도 전년 대비 300%이상의 연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유료 고객사 수도 40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며,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에서도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시프티의 올 한해 5000명 이상의 대기업 고객의 도입 비율이 250% 증가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근태 관리 시스템 도입 시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감안, 근태관리 노하우 전수 및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 크래딧 정책을 진행했으며 K - 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된 결과  중소기업 고객들의 유입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프티의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2020년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의 본격 확대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유연, 원격 근무 등 근무형태가 다양화로  근태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늘어난 서비스 수요에 기인하고 있다. 모바일·PC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내부 결재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하드웨어 설치 및 유지 보수 비용이 필요 없는 점도 큰  장점이다.  또한  올해  △ 연차 휴가 자동 발생 기능 △슬랙/구글 캘린더 연동 △승인 규칙 △재택근무 등 다수 출퇴근 장소 설정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하며 변화하는 국내 근무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것도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요인으로 꼽힌다.  

시프티 신승원 대표는 “18~20년까지 매년 세배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본격 도입 및 코로나19로 인해 근태 관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성장세가 계속 유지되는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만들며, 급변하는 국내외 근로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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