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랩 디지털자산거래소 방문자 트래픽 순위 공개
 
최근 비트코인의 급상승으로 인하여 가상자산시장의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또 리플이 미국 증권당국이 소송을 제기하여 시장 가치가 이틀 새 40%이상 급락하여 많은 투자자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디지털자산거래소들의 방문자 순위가 많은 변화가 생겼다 

24일 공개한 마케팅기업 이더랩의 24일 “2020년 11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방문자 트래픽”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3개월 평균 4,471,000명이 방문한 업비트가 1위를 기록했고 상당기간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빗썸 거래소의 방문자 트래픽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3,725,00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코인원 1,776,000명, 프로비트 1,050,000명, 포블게이트 919,647명으로 전월대비 313,600명,168,567명, 263,447명이 증가하여 3 4 5위를 차지하였다. 코인빗은 전월대비 224,472명이 감소하여 6위를 기록했다.

이더랩 김경수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실물경제와 다르게 움직이고 있는 투자시장의 경우 미국을 포함한 각 국가별 경기부양책 때문에 시장에 풀린 활발한 유동성이 상승세를 끌고 있고 미 중앙은행의 경우 계속해서 금리를 동결시켜 저금리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소식 등으로 비트코인과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국내 거래소들의 경우 신규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신규 계좌 발급이 마비되는 등 2017년도 이후 급격하게 떠났던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발길이 돌아오고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의 종결과 저금리기조의 변화에 따라서 시장에 무분별하게 풀린 거품은 일시에 꺼져서 조정이 올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이더랩이 공개한 자료는 비즈니스용 웹 분석 서비스 시밀러웹(similarweb) 데이터 기반으로 작성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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