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비트코인(BTC)은 이해하기 어렵다”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11월 20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비트코인(BTC)은 이해하기 어렵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비트코인에 대해 발언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를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재팬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은 17, 18일 열린 뉴욕타임스 온라인 서밋에서 3년여 만에 18,000만 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에 대해 “비트코인(BTC)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손정의 회장은 과거 친구가 비트코인 투자를 권유해 개인 자산의 1%인 2억 달러(약 2227억원)를 투자한 적이 있다고 한다. 반면 손정의 회장은 “비트코인에 투자한 뒤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이는 모습을 매일 5분 간격으로 보게 돼, 사업에 집중할 수 없이 산만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손정의 회장은 “암호화폐와 디지털화폐를 모두 부정할 생각은 없다”며, “디지털화폐는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어떤 디지털화폐인지,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에 대해 나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11月20日のビジネスインサイダーによると、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の孫正義社長が仮想通貨ビットコイン(BTC)は「理解できない」と発言した。)

▲ 골드만삭스 “디지털위안화 10년 내로 중국 총 소비액의 15% 차지할 것”

미 대기업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중국이 빠르게 개발을 진행시키는 ‘디지털 위안화’에 관한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20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2029년까지 중국 내 소비액의 15%를 차지하게 돼 상업은행이 핀테크와 경쟁하는 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10년간 디지털위안화(이하 DCEP, 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의 사용자 주소는 10억 명분에 달하며 발행액은 1.6조 위안(약 271조원), 연간 총지불액(TPV)은 19조 위안(약 3220조원), 연간 비용 절감액은 1620억위안(약 27조원)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2029년 기준 연간 총지급액(TPV) 내역으로 핀테크 77%, DCEP 결제 15%, 현금 5%, 은행카드 3%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어서 골드만삭스는 핀테크 지불은 향후 2024년까지 82%로 성장하지만 DCEP 도입과 함께 완만하게 하락하고 2019년 20%를 차지한 현금 지불은 2029년에 5%로 크게 감소한다고 예측했다.

(米大手投資銀行ゴールドマン・サックスが、中国が急ピッチで開発を進める「デジタル人民元」に関するレポートを発表。2029年までに、国内消費額の15%を占めるようになり、商業銀行がフィンテックと競争する上での利益をもたらすと分析した。)

▲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은 비트코인과 경쟁하고 있지 않다. 비트코인이 성공하기를 바란다”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여전히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11월 19일 포츈(Fortune)의 ‘브레인스톰’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리플과 경쟁하지 않고 있다”며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갈링하우스는 “리플이 어떤 식으로든 비트코인과 경쟁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갈링하우스의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리플 경영진이 기업들에게 디지털 화폐 보유를 경고한 지 2주도 채 되지 않아 나왔다. 지난 9일 갈링하우스는 트윗에서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 환경보호에 더 강한 입장을 취한 바이든 차기 행정부에 우호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며, “비트코인의 자원 소모적인 작업증명(PoW) 컨센서스는 환경을 해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Ripple CEO Brad Garlinghouse may be a critic of Bitcoin (BTC), but he still wants the original cryptocurrency to succeed in the long run.)

▲ 美 SEC 위원장 “기존 결제의 비효율성이 비트코인 수요 높여”

미국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위원장이 비트코인 수요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고 코인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레이튼은 CNBC 경제 프로그램인 SquawkBox에 출연해 비트코인 암호화폐의 유가증권성에 대한 질문에 “현재 국내 및 국제 결제 시스템에서 비효율성이 드러나고 있다. 이런 문제는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기존 결제시스템을 빗대 비트코인 수요 증가를 지적했다. 이전에도 클레이튼은 비트코인이 유가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이번에 그 뜻을 다시 밝히며 “비트코인은 유가증권이 아니라 일종의 결제수단 및 가치저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클레이튼은 “SEC는 결제 영역을 규제할 관할권을 가지지 않고 다른 정부 부문이 감독하고 있다”며, “장래, 결제 분야에 있어서의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엿다.

(米SEC(証券取引委員会)のJay Clayton長官が19日、仮想通貨ビットコインの需要について、意見を述べた。SEC長官が市場について具体的なコメントを行うのは、過去の例からも異例だ。)

▲ 최신 비트코인 채굴기기, 내년 봄까지 품절

최신 비트코인 채굴기가 이미 내년 5월까지 일괄 선주문으로 모두 품절됐다고 더블록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채굴기 생산업체인 비트메인(Bitmain)의 판매 페이지에서 최신 채굴기인 S19 Pro, S19 및 T19가 2021년 5월까지 출하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미 재고가 바닥났기 때문에 고객이 현재 주문해도 내년 5월 이후에나 납품이 된다. 경쟁사인 MicroBT도 같이, 플래그십 머신 Whats Miner M30 시리즈도 ‘품절’이라고 표시되고 있다. MicroBT는 “내년 4~5월 출하 예정의 선행 주문을 현재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채굴기계의 재고 부족에는 올 3분기부터 시작된 비트코인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채굴 머신 및 비트코인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머신의 실리콘 웨이퍼 부품의 결품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MicroBT 대표는 “내년 선주문을 맞추기 위해 한국 삼성에서 칩을 조달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메인은 대만의 TSMC와 칩 조달을 조율 중이다.

(Bulk preorders for the most powerful bitcoin miners from major manufactures are sold out until May 2021.)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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