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CEO “더 많은 디지털화폐 지원을 위한 계획 추진 할 것”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11월 3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페이팔 CEO “더 많은 디지털화폐 지원을 위한 계획 추진 할 것”

페이팔의 CEO는 2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페이팔의 새로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에 대해 언급하면서 페이팔이 앞으로 디지털 화폐(이하 CBDC)를 어떻게 더 추가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강조했다고 더블록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팔의 CEO인 댄 슐만은 “페이팔이 디지털화폐와 관련해 규제당국과 협력해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화폐를 도입하는 것은 기회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CBDC 자체의 문제에 대해 슐만은 “내 견해와 내 모든 대화는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의 문제지, 만약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슐만은 “나는 디지털 지갑과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규모를 갖춘 우리의 플랫폼이 그러한 통화의 효용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지갑 간, 통화 자체 간, 그리고 중요한 것은 상거래를 위한 상인들의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슐만은 “우리가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암호화폐 기능성이 우리 자체 인프라의 10%까지 확장됐다. 해당 분야 수요는 우리의 기대치보다 2~3배”라고 덧붙였다.

(PayPal’s CEO remarked about the payments company’s newly-unveiled crypto offering during its Q3 earnings call on Monday and highlighted how the firm intends to add more digital currencies in the future.)

▲ 中 디지털위안화, 약 3394억원 사용

지금까지 약 400만 건의 별도 거래에 20억 위안 이상의 디지털 위안화가 사용되었다고 디크립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 혹은 Yi Gang 총재는 20억 위안(약 3394억원) 이상의 디지털 위안화가 400만 건의 개별 거래에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Yi Gang 총재는 20억 위안이 12,000여 건의 결제 시나리오를 통해 중국 4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범사업에 쓰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Yi Gang 총재는 최근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우리는 미래에 현금과 디지털 화폐가 공존할 것이라고 본다”며, “디지털 화폐는 상당히 복잡하고 완전한 법적 틀이 만들어져야 할 필요성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More than 2 billion digital yuan has been spent in approximately 4 million separate transactions so far.)

▲ 호주 중앙은행,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 화폐 출시 장점 조사

호주 중앙은행은 3대 금융 기관과 콘센시스와 제휴하여 이더리움 기반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이하 CBDC)를 출시할 때의 장점을 살필 예정이라고 크립토포테이토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중앙은행은 이더리움 기반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DBDC)의 잠재적 사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호주 코먼웰스뱅크(Commonwealth Bank), 내셔널 호주 은행(National Australia Bank), 퍼페츄어(Perpetual) 그리고 컨센시스(이더리움 기반 개발사)와 제휴했다. 연구 그룹은 ‘이더리움 기반 DLT 플랫폼에서 토큰화된 신디케이트 대출의 자금·결제·상환에 도매시장 참여자가 활용할 수 있는 토큰화된 형태의 CBDC 발행을 위한 기술검증(Proof-of-Concept)을 할 예정이다. 중앙은행의 Michelle Bullock 부행장은 “현 시장에서 CBDC를 출시하는 사용 사례가 여전히 미해결 문제라고 믿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호주 결제 시스템에서 도매 CBDC의 향후 역할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Bullock은 “은행이 디지털화폐를 출시하기 위해 자원 배분을 고려하기 전에 효율성, 리스크 관리, 혁신을 위한 CBDC의 영향을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By partnering with three major financial organizations and ConsenSys, Australia’s central bank will look into the merits of launching an Ethereum-based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

▲ 알리바바 창업자 “디지털화폐가 화폐의 의미를 재정의 할 것”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은 10월 24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 2차 ‘Bund Financial Summit(중국 정부 및 기관의 고위인사, 중국 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등이 참가하는 경제 포럼 행사)’에서 디지털화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유투데이가 10월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윈은 “통화의 주요 기능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애플이 휴대폰을 재정의 한 것처럼 디지털화폐는 화폐를 재정의 할 것”이라며, “암호화폐가 개발도상국에서 견인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마윈은 “디지털화폐를 통해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세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세계 무역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세계가 그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바바는 꾸준히 블록체인을 지지해 왔다. KISSPatent가 발표한 9월 보고서에 따르면, IBM, Bank of America, Mastercard, nChain을 앞지르며 가장 많은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Chinese billionaire Jack Ma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digital currency adoption.)

▲ 모건스탠리 “페이팔 암호화폐 서비스, 크게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을 것”

페이팔(PayPal)이 암호화폐 매매 서비스를 내놓자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리서치는 “암호화폐 이용 보급을 촉진할 수 있는 빅 뉴스지만, 페이팔에는 그다지 이익이 있는 비즈니스가 아닐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코인포스트가 10월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현재 암호화폐 온라인 결제는 500개 주요 온라인 소매업체 중 1%에 불과한 만큼 페이팔의 진입을 통해 온라인 상점에서 암호화폐 접수가 확실히 확대될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페이팔이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는 아마 회사의 수익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모건스탠리는 “만일 스퀘어(Square)의 캐쉬앱(CashApp)과 같이 거래량이 높아져도, 전체 수익의 0.3% 정도가 된다”며, “2020년 총 수익 210억 달러의 0.3% 에서는 약 6300만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건스탠리는 “암호화폐 매매 서비스의 수익성은 암호화폐에 의한 간접지급 옵션이 제공되더라도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이용자가 반드시 소유한 암호화폐를 매각해 소비에 이용한다고 볼 수 없으며, 매매 거래량이 높지 않으면 수익을 크게 기대할 수 없다”고 이유를 제시했다.

(モルガン・スタンレーは報告書で, PayPalが提供する新サービスは「おそらく同社の収益には大きく影響しない」とした。)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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