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스톤,2021년 1월 기준 2년만에 누적 투자액 600억원 돌파.

P2P금융(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윙크스톤은 누적투자액이 600억원을 넘어섰다고 18일 전했다.

윙크스톤은 투자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4월 이후 지금까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600억원이라는 투자액의 양적성장을 달성했다.

연일 P2P금융 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었지만 500억원이 넘는 원금을 상환하는 동안 연체율 0%를 유지하며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온투업법 등록의 여파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P2P금융 시장환경을 생각하면 놀라운 수치다.​

윙크스톤은 구성원 평균 10년이 넘는 금융권 경력을 바탕으로 타사 대비 보수적이고 정교한 심사기준을 적용해왔다.

자체 개발한 현금흐름기반 심사모형(CFSS)을 통해 주 상환재원인 현금흐름을 분석하고 기업신용을 평가해 심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 안정적인 상품을 제공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윙크스톤만의 심사 방식을 통해 추려진 안정적인 투자상품은 서비스 오픈 초기 고액자산가, 법인을 대상으로 제공되었고 이렇게 검증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해 2월부터 일반 투자자도 투자가 가능하도록 퍼블릭 서비스를 오픈했다.​

권오형 윙크스톤 대표는 "회사 설립 시기 부터 강조해온 대중부유층을 겨냥한 안정적인 재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안정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연 9% 대의 수익률은 대중부유층의 기대수익률에 부합하는 수치로 최근 주식시장 활황으로 대중부유층에 편입된 이들에게 예금 적금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주식에 비해 시간투자 없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가져다 줄수 있는 투자상품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구성은 필수다. 윙크스톤은 다양하고 안전한 정형화상품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윙크스톤은 온투업법 금융감독원 사전검토 대상 12곳 중 하나로 P2P 투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재테크플랫폼으로 인정받기 위해 발빠르게 등록업체가 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권대표는 "다양한 상품 출시와 함께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처음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가 등장하는 올해를 제2의 도약의 기회로 삼아 올해 누적투자액을 3000억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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