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페이, ‘교통 간편 결제’를 넘어‘가장 스마트한 간편 결제’로 도약

‘가장 스마트한 교통 간편 결제’를 강점으로 출시 100여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던 티머니페이가 LG 페이 결제 서비스를 오픈하며 2021년 새로운 비상을 준비한다. 이로 인해 티머니페이는 LG 페이 결제가 가능한 전국 모든 신용/체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국내 대표 전자금융기업, (주)티머니(대표 김태극)는 클라우드 기반 간편 결제 플랫폼 ‘티머니페이(TmoneyPay)'에 LG 페이(LGPay)를 탑재하며 전국 모든 신용/체크카드 가맹점 결제가 가능해 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머니페이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대폰 하나면 티머니페이가 자랑하는 ’가장 스마트한 교통 간편 결제‘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신용/체크카드 가맹점 결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티머니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 Near Field Communication)과 ZeroPay QR 가맹점에만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LG 페이는 무선마그네틱전송기술(WMC : 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을 갖춰 카드 결제기가 있는 곳이라면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티머니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유통 가맹점이 전국 모든 신용/ 체크카드 가맹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주)티머니 Payment&Platform사업부장 정성재 상무는 “이번 제휴는 티머니페이가 NFC와 QR결제에 이어 WMC 결제방식까지 지원하며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처를 폭넓게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하며 “티머니페이의 강점인 Mobility 결제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지속적으로 결제처를 확대하여 더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티머니페이는 클라우드 기반 간편 결제 플랫폼으로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머니페이는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NFC 결제)을 제공함과 동시에 QR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제공하는 간편 결제 플랫폼이다.(교통카드 기능은 안드로이드만 가능) 유심(USIM)을 사용하지 않고, 'HCE(Host-based Card Emulation)'를 활용하여 서비스되기 때문에 통신사, 제조사 관계없이 모바일 결제가능하며, 휴대폰 분실이나 도난에도 충전된 잔액을 보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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