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이케어 전문기업 ‘픽셀로(대표 강석명)’가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박람회인 ‘CES 2021’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픽셀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육성프로그램 ‘C-Lab’에서 스핀오프 된 스타트업으로 디지털 아이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픽셀로는 대표 제품인 ‘비비드 필름’과 ‘비비드 비전 필름’, 디지털 아이케어 서비스 앱 ‘내눈’을 선보였다. 비비드 필름은 다층필름 구조와 MLA(Micro Lens Array)로 구성된 세계 최초 모바일용 시력 보정 및 보호 필름이다. 내눈 앱은 사용자의 시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경점과 전문의 추천, 눈 운동 등을 추천하는 아이케어 서비스다.

픽셀로는 이날 중소기업벤처부 ‘K-스타트업’ 및 대구공동관 스타트업 자격으로 참가해 다양한 해외 바이어와 잠재 파트너들과 미팅을 추진했다. 

픽셀로 강석명 대표는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상 속에서 매일 눈 관리를 해주는 제품 및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픽셀로 제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픽셀로는 작년 시력보조의 기능을 가진 ‘비비드 필름’ 출시에 이어 올해 시력 보호 기능까지 더해진 ‘비비드 비전 필름’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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