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2.0의 스테이킹 대행 서비스 참여 예약 창구(Waitlist)를 공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이더리움 2.0 단계 0의 출시를 앞두고 있던 지난해 11월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를 실시한다.

발표에 의하면, 스테이킹에 참가하는 고객이 받는 이자는 연간 최대 7.5%가 되며, 25%의 수수료가 포함된다. 또한, 당초의 계획에서는 ETH를 맡긴 고객은 그 만큼을 거래할 수 없다고 하고 있었지만, 향후 무엇인가의 형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대체 토큰 등) 예정이 있다고 한다.

이더리움 2.0은 현재 비콘체인 단계에 있으며, 스테이킹에 대한 보상이 환원될 때까지는 약 1~2년간 락업되는 기간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파이낸스 등 일부 거래소는 고객의 기회손실을 줄이기 위해 대체토큰을 발행해 고객에게 부여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도 유사한 방법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서비스 개시 시기에 대해서는 더블록의 취재에 응한 코인베이스의 대표자가 곧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2.0에서 발리데이터 노드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비콘체인은 지난해 12월 1일 정식 출시. ETH의 스테이킹(입금)을 받고 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입금 컨트랙트는 현재 3,101,698 ETH가 맡겨져 있다.

출처 = 코인코드 https://coincode.kr/archives/4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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