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ID 연합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108개 사 달성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개인정보 관리(비대면 개인인증/전자서명 서비스) 마이키핀의 분산ID 연합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의 회원사가 108개 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메타디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분산ID 및 자기주권신원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 마이키핀 앱을 중심으로, 해당 기술의 상용화 및 비즈니스 상생을 목적으로 출범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월 공식 출범하여 공공/금융/교육/미디어 등 다양한 부문으로 회원사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 배달중개 플랫폼 운영기업 딜리온과 사업 제휴를 맺었으며, 2월에는 씨네21, 가천대학교 등이 가입하면서 108개 사를 넘어섰다.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회원사들에게 분산ID 기술 도입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뿐만 아니라 국내외 회원사들 간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입 파트너사로는 대기업 계열사(한화시스템/엘지유플러스)를 포함하여 금융 부문(신한은행/부산은행), 미디어 컨텐츠 부문(파이낸셜뉴스/씨네21), 교육 부문(매직에코/백석대학교/동국대학교) 등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키핀은 코인플러그가 개발한 블록체인 분산ID(DID) 기반 전자서명/신원인증 서비스로 이미 다양한 부문에서 실사용 서비스에 적용되어 안정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파트너 간의 협업으로 구현된 △매직에코 AI 교육 인증 △무인편의점 출입서비스 △경기도퓨처쇼 비대면 방문증 △클래스브이 VR 온라인 교육 인증 등의 서비스를 통해 마이키핀 인증 기술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지난 12월 마이키핀 앱을 이용한 디지털 실명확인증표 기반 실명확인 서비스가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추후 블록체인 기술과 AI 기반 안면인식 기술이 결합된 최고도 수준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서문규 운영국장은 “회원사들 간의 시너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실 상용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 간의 사업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부문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