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추진한 국제신용등급 평가에서 최종신용등급 Aa2(무디스)와 AA(S&P)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성공적인 공항 운영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주변 개발 등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회복에 대비해 시설 확충과 첨단화, 친환경화에도 투자하고 있다"며 "공사의 신용등급이 국가 수준이자 국내 공기업 최고 수준으로 공인된 만큼 향후 본격화될 인천공항의 해외 활동과 채권발행 등 투자자금의 조달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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