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창펑자오가 이더리움에 대한 쓴소리를 내놨다.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는 이더리움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이더리움의 느린 트랜젝션과 네트워크 병목 현상에 대해 가스 수수료 상승에 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는 "이더리움이 ICO, DeFi, NFT 등으로 이어지는 스마트 계약(컨트랙트) 시장을 만들었다.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ETH의 성능은 그렇지 못합니다. ETH 2.0은 아직 몇 년 남았다. 롤업이 사용자에게 친숙하지 않다"고 28일 트윗을 통해 밝혔다.

이어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킬러는 이더리움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 것 같다. 그가 맞다고 생각한다"며 "이더리움은 성공적이었으나 이더리움 자신을 죽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정보채널 코인니스에 따르면 BTC 채굴자 2월 채굴 수익 13.6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더블록을 인용해 2월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채굴 수익이 13.6억 달러를 기록, 2017년 12월 기록한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전달(11.2억 달러) 대비 21.4% 증가한 수준이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현재 11.13% 오른 48,566.0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