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미용기기 전문기업 ‘미듬’, 성남시 수정구에 비접촉식체온계 기부

의료‧미용기기 전문기업 ‘㈜미듬(대표 이재민)’이 최근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해 성남시 수정구청에 피부적외선 체온계 ‘피버365(Fever365)’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미듬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의료기기, 미용기기 등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체로 세계적인 미용전시회 ‘2019 홍콩 코스모프로프’ 파이널리스트, ‘2020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선정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미듬이 기부한 피버365는 감염위험을 낮출 수 있는 비접촉 방식의 체온계로 측정시간이 1초에 불과하다. 또한 원터치로 간단하게 작동할 수 있어 인구과밀 지역 등 단시간에 빠르게 발열체크를 해야 하는 장소에서 유용한 제품이다. 

미듬 이재민 대표는 “이번 기부는 모두에게 힘들었던 지난 한해를 잊고 새로운 2021년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피버365 지원이 성남시 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뷰노, WHO 지원으로 몽골 국립전염병센터에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공급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는 몽골 국립전염병센터(NCCD)에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몽골 국립전염병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대응 등 흉부 질환 스크리닝 수요 증가로 뷰노의 제품 구매를 세계보건기구(WHO)에 요청했고, WHO의 승인 및 지원에 따라 해당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에 몽골 국립전염병센터가 도입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결절 ▷경화 ▷기흉 ▷흉수 ▷간질성 음영 등 주요 흉부 촬영 영상의 이상소견을 탐지하고, 병변 부위를 정확히 제시해 의료진 판독을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뷰노 김현준 대표는 “뷰노와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 온 몽골 국립전염병센터에 뷰노메드 솔루션을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혜택이 필요한 더 많은 국가에 뷰노의 솔루션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국립전염병센터는 몽골에서의 전염병 관리와 예방, 모니터링, 진단 및 치료를 위해 2001년 설립된 기관이다. 지난 2017년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성매개감염병 진단 솔루션에 대한 임상시험을 현지에서 진행한 바 있으며 1년 정도 검증 기간을 거친 끝에 뷰노의 솔루션을 몽골 주요 국립병원에 도입하기도 했다. 

한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촬영 영상에서 유소견이 있는 증례들을 먼저 판독하여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및 정확도 개선에 도움을 주고, 병변이 있는 경우 신속한 추후 조치가 가능하다. 임상시험을 통해 5가지 흉부 이상 소견에 대한 높은 성능(AUROC)과 함께 우수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입증해, 지난 2019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또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여 유럽 및 이를 인정하는 국가에서 구매나 활용이 가능하다.

▲ 썬웨이브, K방역 제품 북미지역 수출 공급 신호탄 쏘아 올려

썬웨이브는 캐나다의 레노바이오 라이프와 약 70만불 규모의 바이러스 불활화,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이 있는 해그루 제품의 공급 계약을 2020년 12월 체결했으며, 1차 공급 계약분 선적을 2021년 2월 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같은 검사용 제품 이외에 K방역 제품의 수출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에 본사를 가지고 있는 레노바이오 라이프사는 썬웨이브가 가시광선(405nm)+IR(적외선) 융합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업체이며, 이 특허 기술이 코로나바이러스, 세균 및 곰팡이에 대한 공인 인증 및 다양한 시험 결과를 가지고 있는데 주목했다. 이후 6개월간의 양사 협의를 거쳐 공급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북미 수출을 위한 UL 인증을 취득하고 선적에 이르게 됐다.

레노바이오 라이프사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주 지역에 대한 대규모 유통 라인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판매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추가적인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K방역의 수출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 국내 최초 유튜브 분석 서비스 출시

국내 최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가 유튜브 분석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
이는 좋아요 수, 조회수 등 정량적 분석뿐만 아니라 유튜브 주제 분석, 유튜브 이용자들의 댓글 분석 등 정성적 분석까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서비스다. 

썸트렌드 유튜브 분석은 주제 키워드의 입력만으로 주제와 연관된 ▲상위 유튜브 채널 ▲동영상 수, 조회수, 좋아요 수, 댓글 수 등 유튜브 반응 ▲최대 1년간의 콘텐츠 언급량 추이 ▲연관어 ▲평판 ▲감성 분석 내용 등을 알 수 있다. 

해당 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트렌드에 맞는 소재를 발굴해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으며, 기업은 자사 브랜드 홍보에 적합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찾을 수 있다. 

썸트렌드는 유튜브 분석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프리미엄 플랜'을 함께 출시했다. 프리미엄 플랜은 트위터, 블로그, 뉴스,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커뮤니티 채널까지 다양한 분석 채널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분석 데이터를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분석 데이터 다운로드 기능까지 제공한다.

썸트렌드 본부 윤순호 부장은 "기존 소셜 분석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유튜브 분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썸트렌드는 앞으로도 분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고도화 작업을 지속할 뿐만 아니라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해 국내 최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리뷰 & 언팩 ; MWC 2021’ 전문가 연사 라인업 공개

MWC 전시의 국내 공식 대행사인 메세플래닝과 지속적인 인사이트 포럼을 운영하는 더웰컴이 개최하는 ‘리뷰 & 언팩 ; MWC 2021’의 전문가 연사 라인업이 공개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인 모든 산업은 큰 격변을 맞고 있고, 아직도 그 종지부가 어디인지 알 수 없다. CES, IFA, MWC 등 미래를 이야기하고, 신제품과 신기술의 치열한 경쟁의 장이던 세계적인 전시들도 아직 또렷한 해결점을 찾고 있지 못하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2월 23일~25일까지 MWC 2021 상하이가 개최됐다. 그 규모와 관람객 수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었으나, 다시금 대규모 오프라인 전시가 개최되기 시작했다는 것은 분명 큰 의미를 갖는다. 이제 다시 오프라인의 전시는 본격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인가?

지금의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통찰력을 얻기 위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포럼의 각 세션은 2011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10년간 MWC를 참석, 분석해온 최재홍 교수(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전 카카오 사외이사)가 총괄 모더레이터로 참여하고, 다수의 MWC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마켓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GSMA 김태경(Johnny Kim) 동북아 대표가 ‘APAC Market Insight’ 세션을 진행하고, ‘Startup Insight in Mobile Market’ 세션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최성진 대표가 진행한다.

최성진 대표는 150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대표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을 이끌면서, 대통력직속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MWC 디브리핑 & 인사이트 포럼’ 세션에서는 최재홍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정지훈 대표, 안선희 대표, 김후종 대표, 최필식 작가 등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상하이 MWC 현장의 상황은 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이재우 대표가 직접 전시장을 방문해 현장 취재를 진행했다. 이재우 대표는 2007년부터 중국 상하이 주재 근무를 하고 있고, 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중국 현지 시장의 대표적인 인사로 통한다.

디브리핑 세션에서는 이재우 대표의 현장 취재 내용을, 전문가들이 현장 영상과 사진 자료를 함께 디브리핑하며 생생한 전시 현장의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정지훈 대표는 MWC전문가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IT 융합 전문가이다. 더불어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에서 미래 트렌드 및 전략 자문가로 활동했고, 지상파 방송사와 주요 일간지에서 전 세계 최신 IT 트렌드와 전망을 강연과 칼럼으로 제공하고 현재 모두의 연구소 CVO(최고비전책임자)이다.

김후종 대표는 SK텔레콤 서비스기술원장으로 일하며, ‘T-아카데미’, ‘T맵’, ‘T스토어’ 등 출시와 SK플래닛 LBS사업부장을 맡아 T맵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현재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유해 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플랜티넷 대표로 활동 중이다.

안선희 대표는 빅테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피부를 진단하고, 맞춤 화장품 ‘발란스’ 구독 서비스와 온라인 피부 관리 서비스인 ‘당부’를 론칭한 글로벌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의 대표이다.

릴리커버는 대구센터의 스타트업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인 C-STAR Pitching 출신으로, 스타트업들이 가져야할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최필식 기술 작가는 1998년부터 2000년 후반까지 IT 전문지 기자 및 편집장을 역임했고, 1세대 IT 전문 블로거로, CES, MWC를 비롯해 대규모 기술 콘퍼런스를 취재해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IT기술이 미치는 영향을 해설하는 기술 작가로 활동 중이다.

▲ 삼성전자,‘비스포크 냉장고’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360가지 색상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는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을 9일 출시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비스포크 냉장고는 360가지 프리즘 컬러를 통해 소비자 개개인의 세세한 니즈까지 맞춰주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면서 “향후에도 더 많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보조기기 지원을 위한 11억원의 자원 유치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가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을 위한 약 11억 원의 외부 자원을 유치했다고 금일 밝혔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매년 기업과 재단 등과 함께 장애인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올해에는 여성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지원사업, 재가 치매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 친환경 DIY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 아동-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 신소재를 활용한 맞춤 보조기기 제작 플랫폼 구축 및 지원사업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사업 수행에 있어 여성장애인, 장애 아동(청소년), 재가 치매 노인 등 자칫 보조기기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대상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으며, 이동·학습·사회참여 등 지원대상에 특화된 맞춤 보조기기를 전문화된 평가 과정을 거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기기 지원뿐 아니라 사용성 평가를 통해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검증하여 다양한 보조기기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센터는 매년 장애인을 위한 맞춤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위한 외부 자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센터는 보조기기 지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대상 및 범위를 확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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