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거래소그룹 ICE 자회사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대표 개빈 마이클)가 뉴욕주 금융서비스 부서로부터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취득했다. 

백트는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옵션을 제도권 거래소 최초로 선보였다. 백트는 미국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액세스 권한을 갖게됐다고 코인니스가 코인텔레그래프를 인용해 전했다.

비트라이선스는 지난 2015년 팍소스(Paxos)에 처음 부여된 뉴욕 주의 디지털화폐 기업 규제 프로그램으로, 뉴욕에서 암호화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취득해야 하는 일종의 라이선스다.

가빈 마이클(Gavin Michael) 백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라이센스는 모든 사람들이 가상자산에 접근 할 수 있게 한다는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이정표"라며 "빠르게 진화하는 가상자산 산업에서 혁신을 계속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 ICE(Intercontinental Exchange)가 설립한 비트코인 선물 거래 서비스 백트(Bakkt)는 3억달러(약 3717억원) 규모 시리즈B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ICE와 마이크로소프트(MS) 산하 M12, 페이유, 보스턴 컨설팅 그룹, 골드핀치 파트너스, CMT 디지털, 판테라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뉴욕주 금융 규제당국(New York State Department of Financial Sereces, NYSDFS)에서 발행한다. 뉴욕 주에서 거주하면서 사업장을 가지고 있거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뉴욕 주의 주민으로 취급하며, Benjamin Lawsky에 의해서 입안되어, 2014년 7월 17일에 발급이 시작됐다. 비트라이센스가 규정하는 비즈니스는 ① 암호자산을 송금하거나 전송 등 수령하는 행위 (비재무적 거래 제외, 명목상 일정 수량 이상 양도하지 않는 경우 제외) ② 암호자산 코인의 보관 및 보유, 그리고 유지 ③ 고객의 요청에 의한 암호자산 매매 ④ 거래소 서비스를 통한 비즈니스 ⑤ 암호자산 코인 관리 및 발행 등이다.

한편, 빗썸이 3월 24일 15시 대시(DASH), 피벡스(PIVX), 제트캐시(ZEC)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특금법이 3월 25일부로 시행됨에 따라 익명성이 높은 가상자산에 대해 거래지원을 종료한다는 설명이다. 출금은 4월 21일 15시 지원 종료된다고 코인니스가 전했다.

디지털 신분 확인 솔루션 프로젝트 시빅(Civic)이 퍼블릭 체인 솔라나와의 기술 통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솔라나 생태계에 신원 확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빅은 솔라나 블록체인에 모바일 앱 디파이 서비스 게이트 웨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3월 12일 코인니스 뉴스 브리핑
1. ETF 전문기업 위즈덤트리, 美 SEC에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요청
2. 미 SEC 위원 "겐슬러 위원장 취임 시, 암호화폐 업계 호재"
3. 美 백악관 전 선임 경제고문 “BTC ETF 연내 승인 예상”
4. 외신 "BTC 시총, 한국 원화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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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리플, 머니그램 최대 820만 주 매각 계획
7. 뉴욕 금융서비스부, 백트에 비트라이선스 부여
8. 레이스케일 CEO “환매 위해 BTC 매각설,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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