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오픈 콜라보레이션 2021년 3월 25일 오후 2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삼성금융 Open Collaboration”은 삼성벤처투자가 주관하고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과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제안이 채택되면 삼성금융사의 임직원과 스타트업이 힘을 합쳐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체화한다"며 "금융사가 제시한 17개 도전과제 및 공통과제 외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이 혁신을 모색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솔루션이 있다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고 밝혔다.

각사의 도전과제를 보면 삼성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AI기술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험영업 활성화,온라인 보험중개 플랫폼 개발이다.

삼성화재는 디지털건강정보 분석 솔루션,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기기 및 솔루션,반려묘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모델 개발,영업활동지원 솔루션이다.

삼성카드는 카드앱의 생활플랫폼 확장(O2O,이커머스 등), 카드결제 신시장 확장,소상공인 지원 솔루션 서비스 개발, 긱노동자 지원 솔루션 서비스 개발이다.

삼성증권은 서비스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 등으로 마이데이터 연계 서비스이며 공통과제로는 음성 인식 기술 기반 본인인증 솔루션,생체 정보를 활용한 콘텐츠 서비스 개발로 정해졌다.

한편, 본선 진출 후 최종 결과물은 PoC(Proof of Concept) 추진계획이 포함된 사업계획서, 파일럿 테스트 결과, 소프트웨어 시연(데모) 등의 형태로 과제별 또는 금융사별로 운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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