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방송 갈무리
팍스경제TV 방송 갈무리

29일 팍스경제TV 코인캐스트에서 '특금법 시행령 발효..생사걸린 거래소 및 암호화폐' 방송을 진행했다.

문다현 코인캐스트 앵커 "먼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는 어느정도의 거래소가 인증을 받았나요?" 질문에 다스아카데이 이충 대표는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ISMS 인증을 받은 곳은 저희 고팍스를 포함해 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한빗코· 후오비코리아 등 10여곳이다"며 "ISMS 인증 기준은 상당히 까다로운데 정도의 보안기능이 있어야 인증이  될 수 있다고 한다"고 답했다.

비트로드 이충 대표는 국내 거래소중에 실명인증계좌를 발급받은 곳은 업비트 빗썸등 극소수 4곳으로 특금법 시행으로 바로 폐업해야 하는건 아니라 실명계좌이 없으면 사업성이 떨어지고 경쟁력에서 질 수 밖에 없어 결국 문을 닫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코인캐스트 방송에서 설명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호폐에 대한 세금에 대해도 진단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금융당국이 배포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신고 매뉴얼에 따라 가상자산 취급 목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거래를 지원하는 가상자산 외에도 거래소가 보유한 고객거래 목적 외의 가상자산 목록 또한 제출해야 한다.

가상자산사업자는 신고 매뉴얼에 따라 거래소들이 작성해야 하는 정보는 ▲ 취급 가상자산 목록 ▲해당 가상자산의 고객거래용·고객거래外 여부 ▲다크코인 여부 등이다. 다크코인이란 가상자산 전송 시 전송기록이 식별될 수 없도록 하는 기술이 내재된 가상자산으로, 모네로, 버지, 지캐시, 대시 등이다.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업비트가 거래 지원을 종료한 가상자산은 총 70종,빗썸은 총 21종, 코인원은 12종, 코빗은 총 5종이다. 이들 4개 거래소가 상장을 폐지한 가상자산은 이달에만해도 8종이다.

이충 비트로드 다스아카데미 대표는 "이들 거래소는 모두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와 실명확인입출금계좌 등 신고 요건을 모두 구비한 만큼 상장 가상자산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팍스경제TV '다시 오늘의 코인' 은 매일 오전9시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유투브 코인캐스트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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