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빗썸의 원화(KRW) 마켓에 상장됐다고 29일 밝혔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지난 2월 16일 빗썸의 BTC 마켓에 상장된 바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이번 빗썸의 원화마켓 상장으로 코인원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의 법정 화폐인 원화 거래가 가능해졌다.
 
디비전은 박람회 및 게임 등 사용자가 손쉽게 메타버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Web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스트리밍 3D VR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NFT 캐릭터로 디비전의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본인만의 개성을 표출하고 추가적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DVI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디비전 네트워크의 가상현실 콘텐츠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다. 디비전 네트워크 생태계 참여자는 DVI 토큰을 보유함으로써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29일 오후 2시 경, 빗썸 코리아는 자체 커뮤니티 사이트 빗썸 카페를 통해 디비전 네트워크(DVI)의 원화마켓 상장 발표 및 이벤트에 관한 내용을 공지로 전했다. 원화 마켓 거래 지원은 금일부터이며, 이벤트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입금 이벤트와 에어드랍 이벤트 등 총 3개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디비전이 국내 대형 거래소 빗썸 코리아의 원화 마켓에 상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이번 원화 마켓 상장을 통해 디비전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고 유동성 공급과 거래가 더욱 활발하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디비전은 지난 26일 디지털 자산 전문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 레지스트리에 합류했다. 디비전의 검증된 정보는 누구나 자유롭게 메사리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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