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이노베이션스 그룹은 가상화폐 '기프토(Gifto)'의 국내 상장을 기념해 ‘기프토 럭키 드로우(GIFTO LUCKY DRAW)’ 추첨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프토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가상 선물 프로토콜로, 최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했다. 이번 ‘기프토 럭키 드로우' 추첨은 이날 오후 9시 기프토 유튜브 공식 채널과 기프토 코리아 업라이브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첨 방송에는 아시아 이노베이션스 그룹과 기프토 CEO 앤디 티앤(Andy Tian), 한국 블록체인 유투버 비트고수 스펑키가 함께 출연한다. 이벤트 대상은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업비트 스냅샷(개인이 소유한 지갑 또는 거래소 지갑에서 얼마의 코인 또는 토큰을 소유했는지를 기록하는 것)에서 1000 기프토 (GTO) 이상을 보유한 홀더다.

행사 종료 이후 이벤트 대상이 되는 홀더에게는 이메일로 이벤트에 필요한 고유번호와 생방송 URL 주소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며, 총 117명의 기프토 홀더를 선별해 최대 1억원 상당의 기프토(이벤트 종료시간 기준 업비트 원화 거래 가격)가 지급된다.

아울러 앤디 티앤 대표의 ▲기프토 프로젝트의 사업 배경 및 잠재력 ▲업라이브 내 기프토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프토 월렛(GIFTO Wallet)’ ▲기프토 기반의 가상선물 ▲기프토를 업라이브 이외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 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기프팅 프로토콜(UGP, Universal Gifting Protocol) 시스템도 발표할 예정이다.

앤디 티앤 아시아 이노베이션스 그룹 대표는 "이번 기프토의 업비트 상장은 기프토가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며 "기프토가 블록체인 기반의 첫 상용화 사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가상 선물 프로토콜인 기프토(약칭 GTO)가 26일 업비트에 상장됐다. 


기프토는 통합 기프팅 프로토콜 프로젝트로 이더리움(Ethereum) 블록 체인 기반의 범용 프로토콜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과 같은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취약한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원화된 수익 생태계를 제공한다. 


기프토 스마트 계약서 및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가상선물의 창작과 거래가 자유롭게 이루어지도록 해 소비자 또는 유저에 의한 탈 중앙화된 가상 경제 시스템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업비트 상장은 비트렉스 시스템 제휴에 따른 자동 상장이며, 비트렉스 거래소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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